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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식비 지출 늘 것 - 외식과 인스턴트 식품 비중 늘어
캐나다인들이 2018년에는 외식을 좀 더 자주 하면서 추가적으로 돈을 사용할 것이라고 예측하는 보고서가 나왔다. 내년 식품 인플레이션은 전반적으로 1~3%가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고 달하우지 대학과 겔프 대학의 연구원들이 처음으로 공동 작업한 캐나다 식품 보고서는 밝혔다. 평균 4인 가족의 경우, 연간 348불이 상승한 11,948불을 사용할 것으로 보인다.
예상되는 인상액의 약 59%정도는 외식을 하고, 바로 먹을 수 음식을 선택하는 소비자들의 주머니에서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인상액의 대부분은 몇몇 소비자들을 취약하게 만드는 식품 서비스에서 나오게 될 것으로 보이며, 이들은 특히 요리를 하지 않거나 외식을 많이 하는 성향을 가진 사람들일 것이라고 핼리팩스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수석 연구원인 실반 샬레보가 말했다.
하지만 요리를 하거나 식품을 사기 위해 주로 그로서리 스토어에 의존한다면 2018년에도 균형적인 장바구니 예산을 유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그는 첨언했다.
식당과 상점 주인들은 외식과 인스턴트 식제품들에 대한 수요가 탄탄한 것으로 인식하고 있다. 미국에서는 2016년 식료품비와 외식비 비중이 50 대 50으로 각각 반으로 나뉘었다.
샬레보는 패스트 푸드 문화가 미국에서 지난 50년에 걸쳐 성공적으로 자리를 잡았지만 캐나다에서는 현재와 같은 추세라면 2035년까지 반으로 나뉘게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캐나다인들은 식료품 예산의 30%를 외식과 인스턴트 음식에 사용하고 있다. 보고서는 지역마다 다른 성향을 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대서양 연안의 캐나다는 소비자들이 2017년 다소 낮은 가격을 즐긴 여파로 내년에는 평균 이상으로 인상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박미경 기자)

기사 등록일: 2017-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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