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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거리 KEB 하나은행 다운타운으로 지점 옮겨
지난 28일(월) 오픈하우스 행사 가져
새지점 오프닝 행사에서 테이프 커팅식을 하고 있는 주요 인사들. 왼쪽부터 박홍재 실협회장, 박용진 캐나다 하나은행 부행장, 이병근 하나은행 캘거리 지점장, 김수근 한인회장, 제랄드 치피어 명예총영사, 강대욱 노인회장  
캐나다 KEB하나은행 캘거리지점(지점장 : 이병근)은 지난 8월 14일(월) 기존 17Ave 자리에서 다운타운으로 이전했다.
총 면적 5200sqft (지하 공간 2000sqft포함)의 새 이전 장소는 다운타운 서쪽 끝 11 Ave. & 11 St. SW에 위치하고 있어 시내 전역에서 진입이 좋고 특히 아리랑 식품점이 있는 고려프라자와는 한 블럭 거리라서 동포들이 이용하기에 더욱 편리해졌다. 아울러 총 12대를 동시에 댈 수 있는 무료 주차장도 갖추고 있다.
실내에 들어서면 하나은행 고유 색상인 밝은 녹색과 흰색으로 실내가 장색되어 있어 세련되고 현대적인 이미지를 연출하고 있으며, 텔러의 카운터 높이도 낮아져 앉아서 은행 일을 볼 수 있고, 최고급 가죽의자가 배치되어 있다. 고객 전용 화장실까지 마련하는 등 캘거리 지점은 개점 10년만에 많은 변화와 발전된 모습을 선보였다.
지난 28일(월)에는 이전 기념 오픈 하우스 행사가 열려 많은 단체장들과 교민들이 방문해 이전을 축하해 주었다. 이날 행사에는 간단한 식사와 음료가 제공되었으며, 지점 투어 및 안내, 이전 기념 정기적금, 정기예금 프로모션 행사와 방문 교민들에게 소정의 선물도 제공되었다.
하나은행 캘거리 지점은 2008년 3월에 개점하여 지난 10년간 캘거리는 물론 앨버타주 전역의 동포와 유학생 그리고 앨버타주에 투자한 한국 기업들에게 편리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하나은행은 앨버타주의 유일한 한국 금융기관으로서 세련된 금융서비스 제공을 위하여 최선의 다해 노력해 왔고, 특히 지난 2015년 한국외환은행과 하나은행의 합병으로 새로운 이름 ‘KEB하나은행 캘거리지점’으로 더욱 세련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병근 캘거리 지점장의 말에 따르면, 은행 방문없이 계좌 개설이 가능하고, 대부분의 서비스를 수수료 없이 이용할 수 있는 모바일뱅킹서비스 “1Q Banking”은 앨버타주 내에서 지점과 떨어진 곳에 계시는 고객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하고 한다.
한편 하나은행은 이번 다운타운 이전을 계기로 비한인 고객 영업 확대에도 노력을 할 계획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김민식 기자)
새 주소 : 1222 11Ave. SW. Calgary, AB. T3C 0M4
전화: 403-398-7070

기사 등록일: 2017-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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