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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2회 캘거리 코믹 엑스포, 경기 침체 속에서도 선방
주최측 예상 넘어 10만 명 이상 관람
(사진: 캘거리 선) 
지난 주 막을 내린 캘거리 코믹 엑스포가 주최측의 당초 예상을 뛰어 넘는 관람객을 동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Calgary Comic and Entertainment Expo 측은 올 해 행사는 심각한 경기 침체를 겪고 있는 앨버타, 캘거리의 경제 상황으로 인해 시민들의 참여가 상당히 저조할 것으로 보고 약 8만 명선을 예상했으나 최종 결과 이를 넘어선 10만 3천 명이 관람해 양호한 성적을 기록해 안도의 한 숨을 내쉬었다.
캘거리 코믹 엑스포 부대표 린제이 토마스 시는 “행사 개최 이전에는 내부적으로 상당한 우려가 제기되기도 했다. 그러나, 결과적으로 시민들의 참여가 크게 줄어 들지 않은 것으로 나타나 환상적인 행사로 변모했다”라고 자체 평가했다.
전체 관람객 수는 지난 해보다 소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지만 주말 입장권은 모두 매진되었으며 금요일 다운타운을 행진한Parade of Wonders에는 2,454명이 자신이 좋아하는 복장으로 참여 했으며 1만 2천 명의 시민들이 이를 관람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 해로 12회를 맞는 캘거리 코믹 엑스포는 기존의 공포, 환타지를 넘어 다양한 분야로 확대해 행사의 볼거리를 증가시켰으며
특히 유명인사들의 참여를 성사시켜 내실을 다졌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제레미 러너, 존 쿠삭, 스티브 연 등 미국 유명 배우들과 SNS 스타 마라 윌슨, 극작가 겸 배우 월러스 숀 등이 참여해 행사의 질을 향상 시켰다.
어려운 경제 환경 속에서도 캘거리 코믹 엑스포가 내실 있는 국제 행사로 자리 매김하면서 캘거리의 주요 볼거리로 등장하고 있는 모습이다. (서덕수 기자)

기사 등록일: 2017-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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