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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버타인들, 서머타임 원치 않는다
 
13,600명에 이르는 앨버타인들이 서머타임(일광절약 시간)을 없애자는 법안에 무게를 실어 주었으며, 대다수가 이를 사장시키고 싶어한다. 하지만 에드먼튼 오일러스 하키팀과 웨스트젯 항공사의 임원들을 포함한 3천 명의 앨버타인들은 납득할 수 없다고 주정부에 말했다.
여러달 동안 입법위원회는 앨버타 표준시를 영구적으로 정하자는 Bill 203에 대해 협의를 해왔다. 우편과 팩스, 온라인 조사를 통해 본 앨버타인들의 의견을 종합해보면, Bill 203을 찬성하는 사람들은 74%, 반대하는 사람들은 24%, 그리고 나머지는 아직 결정하지 못했다.
대중의견 제출은 7월 28일에 마감되었지만 피트백을 모으고 있는 위원회는 손을 털어내고 권고사항을 만들만큼 만족하고 있지 않다. 지난 화요일, 주를 다니며 시민들의 의견을 더 많이 듣고자 소위원회가 만들어졌다.
오일러스 팬들에게는 이 변화 때문에 하키에 덜 접하게 되는 것은 물론 수익에도 잠재적으로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클럽의 홍보담당 부사장, 팀 십톤이 포스트미디어에 전했다. 십톤은 오일러스가 Bill 203을 도입한 에드먼튼 사우스 웨스트의 NDP MLA, 토마스 댕과 좋은 미팅을 가졌지만 그의 팀과 캘거리 플레임스는 같다 배를 타고 있다고 말했다. “캐나다는 광적인 하키 시장이어서 팬들은 언제나 오일러스의 하키뿐만이 아니라 NHL 전체 경기를 시청하려고 한다. 늦게 경기를 시작하면 늦게 끝나게 된다. 그렇게 되면 하키 접근성에 관한 우려가 야기된다. 특히 젊은 팬들에게는 더 그렇다”고 십톤이 말했다.
웨스트젯도 캘거리를 글로벌 항공 허브로 변모하려는 계획에 차질이 생길 것이라고 말하면서 Bill 203에 반대하고 있다. 예를 들어 겨울에는 이웃한 BC 주와 시간대 2개가 차이나게 된다. 11월 5일 표준시간으로 돌아가면 출발시간도 달라지게 된 다. 이렇게 되면 새벽 6시에서 5시로 출발시간이 앞당겨진다. 이런 이른 출발을 좋아할 여행객들은 없으며, 많은 사람들이 앨버타는 무시하고 대체 루트를 천택하게 될 것이라고 항공사 부사장 마이크 맥내니가 의견을 제출했다.
앨버타 주정부 공무원 노조와 이슬라믹 센터 대학, 북부 원주민과 메티스 커뮤니티들과 상공회의소를 포가한 많은 이해당사자들은 Bill 203에 무게를 싣고 있다. 피드백 홍수로 입법 의회 사무소의 조사 서비스는 당혹스러워하고 있다. 이전 위원회에 접수된 의견은 400개가 최고 기록이었는데 이를 무색하게 만들었다.
조사 담당 공무원인 새라 아마토는 일주일에 2,500개에 이르는 응답이 접수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앨버타인들이 단순히 “예”, “아니오”나 “결정못했다” 로 대답하면 되지만 응답자의 70%가 이유를 일일이 설명하고 있다.
접수된 응답의 대부분은 캘거리에서 왔으며, 그 뒤를 에드먼튼, 레스브릿지와 메디슨 햇이 따르고 있다. 포트 맥머리 북쪽으로부터의 응답은 소소하다. 위원회는 10월4일까지 보고서를 완성해야만 한다. (박미경 기자)

기사 등록일: 2017-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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