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안내   종이신문보기   업소록   로그인 | 회원가입 | 아이디/비밀번호찾기
식물성 단백질, 앨버타가 세계를 리드할까
연구 및 개발에 연방 정부 지원받아
 
프레어리 농부들은 단백질을 포함한 작물을 키우는 농부들은 새로운 리서치와 투자를 통해 세계를 지속적으로 먹여살릴 수 있는 방법을 연구하고자 한다. 펄스 캐나다의 CEO인 고든 베이컨은 동물성 단백질을 대신한 콩이나 렌틸과 같은 식물성 단백질에 대한 관심은 세계 인구가 지속적으로 급증하고, 더 많은 소비자가 건강과 환경에 대해 생각하기 시작하며 이에 대한 관심이 늘어났다며, “소비자들은 더 나은 영양을 가지느 음식을 구매하길 원하고 건강을 지키려고 한다.”라고 전했다.
단백질이 풍부한 식물의 세계 최대 생산자이자 가공 처리 네트워크가 늘어나고 있는 캐나다의 농부들은 이 같은 미션의 선봉에 서게 되었다. 선택의 폭을 늘리라는 산업 전반적인 요구에 따라 120개 회사 및 조직들의 연합이 식물성 단백질 개발에 초점을 맞추게 되었고, 연방정부에 9억 5천만 불 지원금을 얻어내 새로운 리서치에 박차를 가하게 되었다. Protein Industries Canada의 회장인 프랭크 하트는 130억 불 규모의 식물성 단백질 시장이 2050년까지 98%까지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모두가 힘을 합쳐 투자 유치를 추진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하트는 확정적이지는 않지만 1억 5천만 불 가량이 될 것으로 예상되는 연방정부 프로그램의 지원금은 프레어리 지역에 총 4억 불 정도의 지출이 예상되는 계획에 큰 도움이 된다고 전했다. 지원금은 농사 기술을 향상시키는 것에서부터 다양한 작물에서 새로운 음식을 만들어내는 것까지 모든 부문에서 도움이 될 것이며, 기존 작물에서 새로운 방법으로 추출하는 방법과 카놀라의 단백질을 사용하는 방법 등을 연구하는 것의 시작점이 될 예정이다. Saskatchewan Food Industry Development Centre Inc.의 대표인 댄 프리포테인은 식습관을 바꾸고 단백질 자원의 선택을 늘리고자 하는 것에서 시작된 리서치가 새로운 음식들의 개발로 이어질 것이라며, “육류과 감자를 먹고 살아왔지만, 자녀들 세대에서는 좀 더 다양한 선택권이 있었다. 이제 단백질의 다양한 선택권을 개발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한 보고서에 따르면 대체 식재료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고 있으며, 캐나다 국민의 약 43%가 식물성 식재료로 바꾸기 위한 노력을 활발하게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프리포테인은 커다란 투자가 캐나다를 이 분야에서 중요한 위치로 올리게 될 것이라며, “이것은 시작일 뿐이다. 이번 투자는 서부 캐나다를 혁신과 성장이 가능한 공평한 시스템을 만들 수 있도록 해줄 것이다.”라고 전했다. 대체 단백질에 대한 높은 관심은 이미 큰 투자를 받아 콩을 처리하는 시설들이나 새로운 단백질 상품을 만드는 것에 사용되고 있다.
Maple Leaf Foods와 같은 대형 식품 기업도 시애틀 기반의 Field Roast Grain Meat Co.와 메사추세스 기반의 LightLife Foods를 인수하여 해당 산업에 뛰어들고 있다. Maple Leafs의 대표인 댄 커틴은 회사를 인수한 이후로 연 성장률이 두 자릿수를 기록하였다며, “Maple Leafs 포트폴리오의 향상과 진보를 보고 있다.”라고 전했다. Maple Leafs의 이 같은 투자는 아직 초기 단계이지만, 커틴은 미국 뿐만 아니라 캐나다에서 확장을 계획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남경 기자)

기사 등록일: 2018-03-02
나도 한마디
 
최근 인기기사
  캐나다 소득세법 개정… 고소득자..
  앨버타 집값 내년까지 15% 급..
  첫 주택 구입자의 모기지 상환 ..
  로블로 불매운동 전국적으로 확산..
  에드먼튼 건설현장 총격 2명 사..
  개기일식 현장 모습.. 2024.. +2
  해외근로자 취업허가 중간 임금 ..
  앨버타 신규 이주자 급증에 실업..
  연방치과보험, 치료할 의사 없어..
  앨버타 주민, 부채에 둔감해진다..
댓글 달린 뉴스
  2026년 캐나다 집값 사상 최.. +1
  개기일식 현장 모습.. 2024.. +2
  <기자수첩> 캐나다인에게 물었다.. +1
  캐나다 무역흑자폭 한달새 두 배.. +1
  캐나다 동부 여행-네 번째 일지.. +1
  중편 소설 <크리스마스에는 축복.. +1
회사소개 | 광고 문의 | 독자투고/제보 | 서비스약관 | 고객센터 | 공지사항 | 연락처 | 회원탈퇴
ⓒ 2015 CNDrea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