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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경제 ‘제조업, 도소매업’ 중심으로 하락세 보여
캐나다 경제가 제조업, 도소매업을 중심으로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반영하기라도 하듯 전국적으로 일자리도 소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캐나다 통계청에서 지난 수요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2월 GDP(국내총생산)는 1월 대비 0.2% 하락한 것으로 최종 집계됐다. 또한 2월을 지나면서 전국적으로 일자리는 약 8,300개 감소한 것으로 밝혀졌다.

통계청은 “무역, 제조업, 운수, 금융부문의 침체가 경기 하락세를 부채질 하고 있다”면서 “비록 관광 및 건설산업의 호조가 이어지고 있지만 경기 하락세를 막는 데는 역부족으로 보인다”고 지적했다. 특히 자동차 제조업 및 건축자재 산업의 침체가 두드러지고 있다고 통계청은 우려를 표했다.

한편 경제분석기관인 AltusClayton은 보고서를 통해 “작년에 8214억 달러 규모의 시장으로 급성장하여 사상 최대의 실적을 보였던 캐나다 모기지시장은 올해 성장세가 주춤해 질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AltusClayton은 “모기지 산업은 시장특성상 생애 최초 주택구입자들이 시장흐름에 큰 영향을 미친다”면서 “올해의 경우 미국경제 침체 여파로 캐나다 경제의 동반 하락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실질소득 감소로 적극적으로 주택 구매에 나서는 매수자들이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몬트리올 은행의 투자신탁 자회사인 Guardian Group of Funds의 가빈 그라함 이사는 “미국 경제의 침체 여파가 캐나다 경제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면서 “특히 미국경제 의존도가 큰 동부 캐나다의 제조업이 심한 타격을 입을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TD Securities의 재키 더글라스 분석가는 “지난 2월의 경제지표 하락은 동부 캐나다의 기상악화에 기인한 면도 크기 때문에 3월 이후 국내총생산이 일부 호전될 가능성도 있다”고 전망했다. 그러나 그는 “만일 3월 국내총생산이 회복되지 않는다면 정부의 1사분기 목표치인 1% 성장은 불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예상했다.

기사 등록일: 2008-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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