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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외식비용은 오르는데 외식업계 순이익은 오히려 감소’
앞으로 외식에 나서는 캐나다 가정들은 예전보다 외식비용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올해 하반기 외식업계 평균 메뉴가격이 약 3.1% 인상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그러나 외식비용이 늘어난다고 레스토랑들의 수익이 증가할 것 같지도 않다.

지난 수요일 캐나다 컨퍼런스보드는 보고서를 통해 캐나다 외식업계는 메뉴가격 상승 및 손님 증가로 외형적으로는 성장세를 지속할 것으로 보이나 종업원 임금 및 음식재료비를 비롯한 운영경비 상승으로 실질수익은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캐나다 외식업계의 2007년 총 순이익은 $804백만으로 2006년 대비 약 26% 하락했다. 올해는 운영경비 상승으로 순이익이 14% 추가 하락할 것으로 보인다고 보고서는 예상했다.

레스토랑의 올해 평균 메뉴가격은 물가상승률보다 높은 3.1% 인상이 예상된다. 그러나 종업원 임금 및 임대료를 비롯한 운영경비는 평균 메뉴가격 인상률보다 큰 폭으로 오른다는데 외식업계의 고민이 있다.

설상가상으로 캐나다를 찾는 외국인 관광객이 감소하고 캐나다 국내경제 침체가 현실화되면서 외식업체의 고전은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문가들은 지적한다.


기사 등록일: 2008-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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