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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거리 주택가격 지난해 보다 하락세
3분기 평균가 전년대비 1.6% 하락
지난 3분기, 캘거리 주택가격이 지난해에 비해 약간 하락했으나, 많은 이들의 우려만큼 그 하락폭은 크지 않았던 것으로 드러났다.
부동산 회사 로열 르페이지(Royal Lepage)에서 지난 13일 발표한 주택 가격 설문조사에 의하면, 캘거리 총 주택 중간값의 가중 평균가는 $457,044로 전년대비 1.6% 하락했다. 주택 종류별로는 2층짜리 단독주택 중간값이 1.1% 하락한 $502,213, 1층짜리 단독주택은 1.4% 하락한 $458,933으로 집계됐다. 콘도 가격은 5.5% 하락한 $287,986이었다.
로열 르페이지 벤치마크의 브로커이자 소유주 코린 리올은 대다수의 매매가 단독 주택에서 이뤄졌다면서, 이로 인해 예상보다 가격 하락이 크지 않았다고 전했다. 리올은 “또한 생애 첫 집을 구매하는 이들이 부동산 시장의 활성화를 가져왔으며, 낮은 이자와 더불어 에너지 업계가 살아나는 조짐을 보이며 콘도 이외의 주택을 찾는 이들이 늘었다”고 설명했다.
에드먼튼에서는 주택 평균가가 1년 전의 $386,829에 비해 3.1% 하락한 $374,712로 집계됐다.
전국적으로 캐나다 부동산 시장은 지난 3분기에도 성장을 이어갔으며, 총 주택 중간값 가중 평균가는 1년 전에 비해 12% 상승한 $545,414로 드러났다. 이 결과는 전국의 53개 주요 부동산 시장에서 이뤄진 설문조사를 토대로 한 것이다.
로열 르페이지의 회장이자 CEO 필 소퍼는 성명서를 통해 “전국적으로 부동산 시장은 건강하게 유지됐으며, 거의 대다수의 도시에서 가격 인상이 이뤄졌다”고 밝혔다. 소퍼는 “유가 하락의 직격탄을 맞은 지역에서도 주택 가격이 한자리수 감소에 그쳤을 뿐”이라고 덧붙였다.
소퍼에 의하면 광역 밴쿠버의 3분기 주택 가격은 전년대비 30.6% 상승한 119만 달러로 기록됐으나, 매매는 2015년 9월과 비교해 32.6% 감소했다. 소퍼는 가격이 수요에 맞춰지기 위해서는 대략 6개월이 소요된다면서, BC주의 외국인 부동산 취득세 도입 영향인 가격 상승 둔화 또는 하락이 곧 시장에 모습을 드러낼 것이라고 알렸다. 한편, 광역 토론토에서는 3분기 주택 평균 가격이 13.6% 상승한 $610,308로 집계됐다. (박연희 기자)

기사 등록일: 2016-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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