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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딩 개발업체, “캘거리 다운타운, 여전히 매력적인 시장”
국제유가 반등 시 빠른 회복 기대
(사진: 캘거리 헤럴드) 
캘거리 다운타운 공실률이 22%를 돌파하고 있는 시점에 주거용 빌딩을 건축하고 있는 한 개발업체가 ‘캘거리 다운타운의 여전히 매력적인 부동산 시장’이라며 자신감을 보이고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다운타운에서 개발 중인 주거용 빌딩의 지분 50%이상을 보유하고 있는 대형개발업체 웩스포드 개발의 샘 고든 대표이사는 “국제유가 반등 기미가 보이고 있는 상황에서 앨버타 경기가 조심스럽게 회복될 경우 신규 주택 수요는 시장 기대보다 훨씬 빨리 돌아 올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았다.
고든 대표는 “여전히 사람들이 캘거리를 떠나고 높은 실업률로 인해 렌트 시장이 상당한 충격을 받고 있다. 빌딩 개발업체들도 힘든 상황이지만 조만간 회복 신호가 나타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반면, 웩스포드와 함께 다운타운 개발에 참여하고 있는 파트너 사인 옥스포드 그룹은 고든 대표와 조금 다른 의견을 내놓고 있어 전망이 엇갈리고 있다. 두 그룹은 현재 500유닛에 이르는 주거용 아파트 사업 두 건을 놓고 사업진행 여부에 대해 이견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CMHC에 따르면 캘거리 다운타운의 주거용 아파트 공실률은 이 달 들어 7%까지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캘거리로의 인구 유입이 줄어 들면서 캘거리 주거용 아파트의 심각한 공실률을 더욱 부추기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캘거리의 평균 주거용 아파트 공실률은 3%로 현재의 빈 아파트 수준은 사상 최고치에 이른 상태이다. 반면 CMHC는 내년의 경우 경기 회복세로 인해 캘거리 주거용 공실률은 5.5%까지 내려 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편, 바클레이스 리얼 에스테이트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캘거리 다운타운 오피스 공실률은 22%에 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캘거리 부동산포럼에서 건축설계업체Gibbs Gage Architects 빈센트 도드 대표는 “현재 다운타운 공실률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지만 국제 유가 회복과 캘거리가 추진하고 있는 그린라인 LRT와 스탬피드 개발이 본격화될 경우 상당한 회복세를 보일 것”이라며 “캘거리 다운타운은 여전히 매력적인 부동산 시장”이라고 전망했다.

기사 등록일: 2016-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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