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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국민 다수, 아직 실업에 대한 준비 없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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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 40% 실직 후 4주밖에 못 버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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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의 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캐나다 국민들은 경제가 더 나빠질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을지는 모르지만, 더 나빠질 경제에 대한 준비는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 Financial Planning Standards Council이 지난 목요일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캐나다 국민의 19%는 일자리를 잃게 될 경우 약 일주일 정도를 버틸 생활비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캐나다 국민의 40%는 4주 미만을 버틸 수 있을 것이라고 답했다. 보고서는 Hill + Knowlton Strategies가 7월 22일에서 8월 5일 사이에 캐나다 전역에 있는 855명의 국민을 대상으로 얻은 데이터를 바탕으로 산출되었다. 산출된 데이터의 오차 범위는 +/- 3.3%이다. 응답자의 2/3 이상이 캐나다 경제와 자신의 재정 상황이 지난 5년간 침체되어 있거나 더 나빠졌다고 응답했다. 토론토 기반의 FPSC는 “캐나다 국민 5명 중 2명이 최소한 하루에 한 번씩 돈에 대한 걱정을 하고 있다. 또한, 4명 중 1명꼴로 돈 걱정을 끊임없이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라고 전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응답자의 41%가 자신이 재정적인 결정을 내릴 때, 나쁜 결정보다 좋은 결정을 더 많이 내리는 편이라고 생각한다고 답했고, 26%가 재정 관리 상담을 어디서 어떻게 받아야 할지 모르겠다고 응답했다고 한다. 응답자의 55%는 자신의 재정 상태를 면밀하게 관찰하고 있다고 응답한 반면, 35%는 하루하루 오늘을 살아가고 내일 문제는 내일 해결할 것이라고 응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남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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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등록일: 2016-11-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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