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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 프라이데이, 자동파 판매량에 활력?
스페셜 디스카운트 및 인센티브로 GM, 포드 ‘행복한 미소’
 



자동차 산업의 세일즈가 줄어들고 있다는 보고서가 무색할 정도로, 캐나다와 미국의 11월 자동차 판매량은 두 자릿수 성장을 보이며 블랙 프라이데이를 기다린 소비자들을 할인 및 인센티브로 공략한 몇 개의 자동차 브랜드가 좋은 결과를 내었다. 전년도와 비교된 11월의 세일즈는 전년도에 비해 2 비즈니스 데이가 더 많기 때문에 다소 과장되었을 수도 있지만, 높아진 세일즈로 GM과 포드의 주식이 각각 5.5%, 3.9%가량 오르게 하기에는 충분했다.
DesRosiers Automotive Consultants Inc.의 자료에 따르면 캐나다 경차의 판매량은 11월에 10.4%가량 오르며 총 160,573대가 판매되었고, 이는 6월 이후로 처음 나타난 성장세인 것으로 나타났다. DesRosiers는 보고서에서 “2016년 세일즈가 전체적으로 부진했다고 생각하지만, 11월에 경차 판매량은 조금 다른 양상을 보였다.”라며, “작년 판매된 차량의 총량은 190만 대에서 조금 모자랐으며, 현재까지 연간 판매량이 3%가량 오른 수준을 유지하고 있어 전년도 기록은 쉽게 넘어설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된다.”라고 전했다.
GM 캐나다는 11월에 판매량이 31%나 늘어나며 총 28,523대를 판매했고, 이는 2006년 이후로 가장 높은 기록이다. GM의 세일즈 및 서비스, 마케팅부의 존 로스는 “11월은 세단, 트럭, 크로스오버, 전기차량을 아울러 판매량에 있어서 캐나다 전역에 걸쳐 뛰어난 성과를 이룬 달이다.”라고 전했다. 하지만, GM의 10월 판매량은 8.8%나 떨어졌었고, 현재까지 2016년 세일즈 예상보다 2%가량 웃돌고 있을 뿐이다. 포드 캐나다의 세일즈는 11월에 18.3% 올랐으며, 이 중 37%는 F 시리즈 픽업트럭들로 이루어져 있다.
도요타 캐나다의 세일즈는 11월에 4.2% 오른 가운데, 특히 하이브리드 차량의 세일즈가 102% 오르며 크게 기여했다. 반면, 피아트 크라이슬러 캐나다의 판매량은 1.7%가량 떨어지며, 자동차 산업 전반적인 경향을 역행했다. 몇몇 분석가들은 북미 자동차 판매량은 지난 수년간 축적되어온 실적에 힘입어 안정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말한다. 이로써 자동차 회사들의 주식에도 영향을 미쳤지만, 미국 대선에서 기업세와 탄소 배출에 대한 완화를 약속한 도널드가 당선되며 영향을 받기도 했다.
GM과 포드를 담당하는 맥쿼리의 분석가들은 미국 주식 시장이 활발한 모습을 보이고 있지만, 산업 전반에 대한 판단을 하기에는 이르다며, 분석가인 타쿠오 카타야마와 매튜 프리스코는 “미국 시장이 높은 수준에서 안정화되는 것과 세계 다른 지역에서의 성장세를 감안하면, 미국 시장에서 하락한 부분을 상쇄하고도 남을 수 있기 때문에 산업이 아직 하향세로 접어들었다고 속단할 수는 없다.”라고 전했다.
남미에서는 경차의 세일즈가 연간 세일즈인 1,790만 불을 3.7%가량 웃돌며 2016년의 세일즈가 기록적인 수준일 것이 예상되고 있다. GM의 미국 판매량은 10.2% 올랐으며, 포드의 경우 5.1% 올랐다. 피아트 크라이슬러는 반재로 14% 줄어든 성적을 기록했으며, 주력 상품인 지프의 세일즈가 12%나 떨어진 것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이남경 기자)


기사 등록일: 2016-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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