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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 부동산 시장 주춤, 토론토는 호황
캘거리 11월 부동산 매매, 전년대비 3% 감소
 
캐나다 연방정부의 모기지 규제 강화 등으로 서부 캐나다의 부동산 시장이 주춤한 가운데, 토론토의 부동산 시장은 여전히 뜨거운 것으로 드러났다.
토론토 부동산 위원회가 지난 2일 발표한 보고서에 의하면, 광역 토론토 지역의 주택 평균 가격은 지난 11월에 전년대비 23%나 상승했으며, MLS를 통해 판매된 주택 역시 전년대비 16.5% 늘어났다.
반면, 광역 밴쿠버 부동산 시장은 BC주에서 지난 8월부터 도입한 15%의 외국인 부동산 취득세로 인한 영향까지 합쳐져 11월의 주택 평균 판매가는 전달 대비 1.2% 하락한 $908,300을 기록했다.
그러나 연방정부의 모기지 규제 강화 타격을 가장 심각하게 받고 있는 지역은 유가 하락으로 경제 불황을 겪고 있는 지역이다.
캘거리 부동산 위원회는 지난 11월 1,227채의 주택 매매가 이뤄졌다고 발표했으며, 이는 전년대비 3%, 예년 평균에 비해서는 17%나 줄어든 수치이다. 캘거리의 주택 평균 판매가는 $436,200로 10월에 비해서는 0.6%, 전년 같은 기간 대비 4.1% 감소했다.
그리고 캘거리 부동산 위원회의 수석 경제학자 앤-마리 루리는 “11월은 부동산 모기지 규제가 완전히 영향을 받은 첫 번째 달”이라면서 “이에 따라 10월의 주택 매매 증가는 일시적이었던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또한 지난 11월의 캘거리 단독 주택 기준가격은 2014년 초 이후 처음으로 50만 달러 이하로 하락한 $498,300으로 집계됐다. (박연희 기자)

기사 등록일: 2016-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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