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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세는 Job Killer’, 즉각 폐지하라!
최악 실업률 직면한 캘거리, 탄소세 거부 강해
(사진: 캘거리 선) 
실업률 10.3%를 넘어 서며 20년 만에 최악의 실업률을 기록하고 있는 캘거리 시민들이 느끼는 탄소세는 말 그대로 ‘Job Killer’로 이해되는 듯하다.
지난 일요일 Rebel Media가 주최한 캘거리 탄소세 반대 집회에 무려 1천 여 명 이상이 참석해 그 누구보다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는 모습을 그대로 보여 주었다. 에드먼튼 주 의사당 집회에 이어 캘거리에서 열린 탄소세 반대 집회는 노틀리 주수상에 대해 ‘Lock her up’ 구호를 외쳐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트럼프 지지자들이 외친 구호를 연상케 하기도 했다.
또한 이들은 다음 선거에서 NDP를 몰아 내야 한다며 “Vote them out”, “Axe the Tax” 구호를 외치며 곧 다가온 탄소세 시행을 취소하라고 NDP 주정부를 압박했다.
Rebel Media 를 주도하고 있는 언론인 에즈라 르반트는 “이 자리에 모인 사람들 중에 일자리를 잃은 사람은 손을 들어 봐 달라”며 요청했으며 참석자들 중 상당수가 손을 들어 국제 유가 이후 실업자가 되었음을 나타냈다.
에드먼튼 반대 집회에 이어 캘거리에도 참석한 연방 보수당 리더 경선 후보 크리스 알렉산더 씨는 “지금 앨버타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일자리이다. 앨버타를 선두로 연방정부까지 탄소세 도입을 서두르고 있어 수 많은 시민들의 일자리가 위협받게 되었다”라고 주장했다.
켈리 라이치와 브래드 트로스트 연방 보수당 리더 후보들도 “기후변화플랜은 과학적으로 입증되지 않았다. 연방 자유당과 앨버타 NDP가 정치적 의도를 가지고 탄소세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라고 비난했다.
‘Oilfield Dads’ 그룹의 창립자인 채드 밀러 씨는 “탄소세 같은 중요한 세금 도입은 투표로 결정해야 한다”며 노틀리 주정부는 시행을 중단하고 앨버타 시민들에게 맡겨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서덕수 기자)


기사 등록일: 2016-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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