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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몬스, 캘거리 다운타운에 매장 연다 - 퀘벡에 본사를 둔 소매업체로 사세 확장
150-200명 직원 채용한다
(사진 : 캘거리 헤럴드, 시몬스 사의 5세대 CEO인 피터 시몬스) 





퀘벡에 본사를 둔 패션 소매업체인 시몬스가 캘거리에 곧 문을 연다. 시몬스는 이를 위해 막바지 공사 중에 있으며, 품질과 캐나다 가치를 실현함으로써 캘거리의 경기침체를 이겨나갈 것이라고 확신에 차 있다.
176년째 가업을 이어온 이 회사는 오는 3월16일에 코어 쇼핑센터에 매장을 오픈할 예정이며, 통틀어 14번째 매장이다. 95,000 스퀘어 풋의 매장은 유서깊은 랜카스터 건물 5층이며, 1,2,3층에는 TD 스퀘어가 자리잡고 있다. 시몬스 매장은 SW 스테판 애비뉴와 7번 애비뉴 사이 2번 스트리트 블럭 전체를 차지할 예정이다.
본사가 있는 퀘벡시티의 매장 3곳을 포함해 9곳의 매장을 퀘벡에 가지고 있는 동사는 천천히 전국적으로 매장을 늘려나가고 있다. 2012년에 처음으로 퀘벡 외곽에 매장을 오픈한 후 웨스트 에드먼튼 몰과 밴쿠버, 미시사가와 오타와에 매장을 열었다.
매장 진행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캘거리를 지난 화요일 방문했던 5세대 CEO인 피터 시몬스는 남부 앨버타에 오기까지 시간이 걸렸지만 그것은 새로운 각 매장을 독특하고 세심하게 고려하여 준비를 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캘거리에서 시몬스는 1919년도에 지어진 랜카스터 건물을 부활시키기 위해 20 빅 부동산 관리업체와 지역 건축가인 맥킨리 버카트와 함께 일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여러명의 캘거리 예술가들을 동원해 매장 안에 대형 작품을 만들고 있다. “우리는 빠르게 성장하려고 하지 않는다. 수많은 매장도 원치 않는다. 우리만의 독특한 매장을 갖고 싶을뿐이다”라고 그는 말했다.
가격대는 허드슨 베이와 홀트 렌프루 사이로 생각하면 되며, 시몬스는 남성과 여성의류, 그리고 침실과 욕실, 부엌을 위한 홈 패션용품까지 판매한다. 또한 시몬스 자체 브랜드뿐만 아니라 전세계 유명 브랜드부터 이름이 잘 알려지지 않은 브랜드까지 다양한 제품들을 선보인다.
시몬스는 오일과 가스산업 침체로 수 천명의 캘거리인들이 실직을 하고, 다운타운을 유령도시처럼 만들었지만 자신은 겁먹지 않으며 캘거리는 긍정적이며 그래서 믿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2014년에 문을 연 노드스톰, 2018년에 시눅센터에 문을 열 삭스을 포함해 미국의 대기업들과 경쟁을 해야하는 것도 알고 있지만 시장은 과포화상태가 아니며 자사의 독특한 이미지와 색다른 쇼핑 경험을 제공할 것이므로 자신있다고 첨언했다.
시몬스는 새 매장을 위해 150~200명의 풀타임 직원을 채용할 예정이다. (박미경 기자)

기사 등록일: 2017-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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