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안내   종이신문보기   업소록   로그인 | 회원가입 | 아이디/비밀번호찾기
떨고 있는 캐나다 오일패치- 트럼프 행정부 캐나다 원유에 국경세 부과 방침
사진출처: CBC 



곧 임기를 시작할 트럼프 행정부가 미국으로 수출되는 캐나다 원유에 대해 국경세를 부과할 가능성이 점쳐져 캐나다 원유업계에 숙제를 던져 주었다. 국경세가 부과된다면 미국 정유회사는 캐나다 원유나 가스를 더 비싸게 구입해야 한다. 그래서 잠재적 파급효과에 대해 캐나다 오일업계가 심각한 우려를 나타내고 있다.
국경조정세라고 불리는 이 정책은 공화당 하원에 의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자에게 던져졌다. 트럼프 당선자가 법을 제정할지 여부는 확신할 수 없지만.
GMP 퍼스트 에너지 상품 분석가 마틴 킹은 화요일 가스 및 석유업체 직원들과 가진 설명회에서 미국의 수입세 잠재 가능성에 대해 수 없이 많은 질문을 받았다고 소개하면서 “트럼프가 곧 대통령이 된다. 우리는 주의 깊게 살펴야 한다.”고 말했다.
마틴 킹은 “공화당은 미국 제품과 자원 구매에 대한 인센티브를 주기 위해 보호 무역 정책을 수립했다. 정책은 복잡하지만 본질적으로 미국 기업이 수입에서 공제 할 수 있는 비용을 줄이거나 없앨 것이다. 이 법안은 스마트 폰에서 천연 가스에 이르기까지 같은 모든 제품, 자재 및 자원의 수입 제품의 가격이 인상 할 것이다.”라고 내다봤다.
그러나 법안이 제정 시행되기 까지는 시간이 걸려 캐나다 원유업계가 당장 영향을 받는 것은 아니나 국경세가 부과된다면 미국 휘발유 소비자 가격은 오르지만 캐나다 원유업체가 이익을 보는 것은 없다. 국경세를 피하기 위해 캐나다 원유업계가 본사를 캘거리에서 미국으로 옮기게 될 가능성도 조심스럽게 점쳐 지고 있다.
또한 트럼프 자신도 월 스트리트 저널과 인터뷰에서 밝혔듯 “수입세가 너무 복잡하다.”고 말해 국경세가 불확실한 것으로 보인다. 그는 인터뷰에서 “국경 조정 이야기를 들을 때마다 별로 좋은 기분이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오충근 기자)

기사 등록일: 2017-01-20
나도 한마디
 
최근 인기기사
  2026년 캐나다 집값 사상 최.. +1
  앨버타 집값 내년까지 15% 급..
  고공행진하는 캘거리 렌트비 - ..
  캘거리 교육청, 개기일식 중 학..
  캐나다 한인, 대마오일 밀반입 ..
  드디어 캐나다도 학교 급식 시작..
  첫 주택 구입자의 모기지 상환 ..
  앨버타 유입 인구로 캘거리 시장..
  캐나다 첫 금리인하 6월 ‘유력..
  로블로 불매운동 전국적으로 확산..
댓글 달린 뉴스
  2026년 캐나다 집값 사상 최.. +1
  개기일식 현장 모습.. 2024.. +2
  <기자수첩> 캐나다인에게 물었다.. +1
  캐나다 무역흑자폭 한달새 두 배.. +1
  캐나다 동부 여행-네 번째 일지.. +1
  중편 소설 <크리스마스에는 축복.. +1
회사소개 | 광고 문의 | 독자투고/제보 | 서비스약관 | 고객센터 | 공지사항 | 연락처 | 회원탈퇴
ⓒ 2015 CNDrea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