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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는 보호무역 덫에서 벗어날 듯 - 미 경제고위 관리 ‘캐나다는 걱정 마라”
사진출처: 캘거리 헤럴드 



캘거리에서 휴양 중인 트뤼도 내각은 도날드 트럼프 최고 경제 관계자 중 한 명으로부터 미국의 보호주의적 위협에도 캐나다는 무역에 대해 두려워할 필요가 없다는 고무적인 말을 들었다.
트럼프 행정부의 경제자문위원을 맡고 있는 억만장자 스티븐 슈왈츠만은 키스톤 파이프라인 프로젝트 또한 재개 되리라는 기대를 모으고 있으며 캐나다의 에너지 수출이 새로운 국경세의 타격을 입히지 않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페어몬트 팰리스터 호텔에서 내각 전원을 만났을 뿐 아니라 트뤼도 총리와도 개인적으로 만난 슈왈츠만은 트럼프 행정부가 국제무역에 있어 보호무역적인 “미국우선’정책을 채택했고 NAFTA재협상을 천명했으나 캐나다에는 “유별나게 긍정적 견해”를 갖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약간의 수정이 있을 수 있지만 기본적으로 미국과의 논의 면에서 캐나다는 잘 될 것"이라면서 "미국과 캐나다 간의 교역은 정말로 균형이 잘 잡혀 있고 무역 관계가 어떻게 이루어져야 하는지에 대한 모델이다."라고 덧붙였다.
자유당 내각의 2 일간의 휴양의 초점은 무역에 대한 레토릭에서 미국과 캐나다의 NAFTA 파트너 인 멕시코와 중국을 특별하게 겨냥한 트럼프를 어떻게 상대할 것 이다. 트럼프의 사위이자 가까운 자문관 인 자레드 쿠시너 가 화요일 내각과 대화하려 했지만 출장이 중단되었다.
앨버타 주에서는 트럼프 행정부에서 키스톤 XL 파이프 라인이 부활할 가능성에 대해 환영했으나 알버타 석유와 가스에 대한 미국의 신규 세금 부과 가능성에 대한 우려도 있다.
블랙스톤 그룹 사모 펀드 회사의 최고경영자 슈워츠먼은 트럼프 행정부가 국경 세를 고려하고 있다고 인정했으나 NAFTA에서 캐나다는 국경세에서 제외될 가능성을 암시했다. 그는 미국의 걸프 연안에서 앨버타의 오일 샌드를 연결하는 키스톤 파이프라인 프로젝트를 오바마 전 대통령이 거부하였으나 “확실히 말할 수는 없지만 트럼프는 과거에 이 프로젝트를 지지한다”고 언급했다. 슈워츠만은 또한 “신임 행정부는 전 행정부와 같은 이념적 견해를 갖고 있지 않으며 팽창적” 이라고 덧붙었다.
프랑소와 필립 샴페인 신임 통상부 장관은 내각의 그날 일과가 파했을 때 트럼프의 오랜 친구인 슈워츠만의 말에 동의하며 “좋은 회의였다.”고 말했다. 샴페인 장관은 “내가 알기로 슈워츠만은 트럼프 대통령과 10여년 이상을 알아 왔고 트럼프 대통령과 이야기가 통하는 사람으로 슈워츠만이라면 미국과 캐나다의 관계에 대해 깊은 이해를 가진 사람이다.”라고 평했다.
트럼프 대통령 취임식에 참가했던 짐 카 연방 자원부장관은 미국에서 에너지 수출에 대한 세금 이야기는 들은 바가 없다고 말했다. 그는 “사람들은 미국과 캐나다의 에너지 경제가 상당히 통합돼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면서 “그들은 이 논의를 받아드릴 것이다.”라고 말했다.
캘거리 대학의 공공 정책 학교의 무역 전문가 인 장 세바스티앙 리우스는 슈워츠만의 의견은 캐나다가 트럼프의 반 무역 분노의 대상이 아니라는 사실을 뒷받침한다고 말했다.
그러나 그는 트럼프가 캐나다와의 협상에서 눈에 띄는 승리가 필요하다고 결정하면 캐나다는 여전히 문제에 직면 할 수 있다고 말했다. 미국의 주요 취약성은 침엽수 목재와 농업 공급 관리 분야에 있지만 미국이 소와 돼지 생산자를 목표로 삼을 경우 앨버타는 위기를 느낄 수 있다고 리우스는 말했다. 그는 트럼프의 예측 불가능성에 대해서도 지적했다. (오충근 기자)

기사 등록일: 2017-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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