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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버타, 시장 다변화 정책 시급하다. 트럼프 보호무역주의 대비 아시아 시장 개척 필요
(사진: 에드먼튼 저널) 



미국 트럼프 대통령의 자국 보호무역 정책이 현실화되면서 앨버타 주력 산업인 에너지 부문을 비롯해 각 산업 부문이 미국 시장을 벗어나야 할 때라는 주장이 강하게 일고 있다.
트럼프의 나프타 재협상 의지, 중국과의 긴장관계, 미국으로 들어 오는 모든 수입품에 대한 국경세 도입 추진 등이 캐나다와 미국 양국관계가 이전과 동일하지 않을 것이 분명해 지면서 시장 다변화 추진이 절실하다는 분석이다.
지난 해부터 중국을 비롯한 아시아 시장 돌파를 위해 노틀리 주정부의 시도가 있었으며 데론 바일러스 경제개발부 장관이 또 다시 중국 방문을 추진하고 있는 것도 이 같은 맥락에서 해석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이 중국과의 무역관계에 대해 “미국의 일자리를 빼앗아가고 경제를 망치는 국가”라고 비난하는 등 양국 간의 관계가 급격하게 악화되는 틈을 비집고 들어 갈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이기 때문이다.
바일러스 장관은 “미국이 나프타 협정을 무효화할 경우를 대비하고 있다. 중국은 또 다른 기회로 다가 올 것이다”라고 밝혀 주정부 내부적으로도 이미 대비에 나섰음을 시사했다.
주정부는 중국을 비롯한 아시아 시장에 앨버타 주력 수출품인 소고기 수출을 확대하기 위한 노력을 우선적으로 취하고 킨더 모건의 트랜스마운틴 건설에 박차를 가해 원유 수출까지 확대한다는 방침을 정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트럼프의 보호무역주의가 캐나다와 미국, 양국 간의 기존 질서의 전면적인 변화를 예고하면서 앨버타가 중국을 비롯한 아시아 시장으로 눈을 돌리고 있다. (서덕수 기자)

기사 등록일: 2017-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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