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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거리, 빅토리아 파크 지역 개발 나선다_향후 10년간 1천 5백만 달러 투자
 
캘거리 지자체 토지 공사(CMLC)에서 지난 7일, 향후 10년간 1천 5백만 달러를 투자해 빅토리아 파크 지역 개발에 나설 계획을 발표했다.
CMLC 측은 다운타운 서쪽 끝에 예술과 문화 구역이 만들어지기 원한다는 기대를 밝혔으며, 최근 캘거리 스탬피드 측과 개발을 위한 주요 계획에 협력하기로 합의했다고 전했다.
CMLC는 도시 디자이너와 건축가팀을 고용해 지역 개발 설계 계획에 나서는 가운데, 따로 예비한 1천 5백만 달러는 17 Ave.를 스템피드 파크까지 확장, 리버워크 다음 단계 완공, 자전거 도로 확장 및 그린라인 LRT를 위한 가로 경관에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플레임즈와 스템피더스 등 각종 스포츠팀을 소유한 캘거리 스포츠 및 엔터테인 먼트 그룹(CSEC)에서는 캘거리 다운타운 서쪽 웨스트 빌리지에 복합 스포츠 경기장을 짓는 캘거리 넥스트 프로젝트를 제안했다가, 현재 새들돔이 위치한 스탬피드 파크 지역에 새로운 하키장을 짓고, 맥마혼 스타디움은 보수하는 플랜 B를 제안 받고 이를 고려 중인 상황이다.
그러나 빅토리아 파크 지역 시의원 에반 울리는 이번 개발 계획은 CSEC의 플랜 B와는 관계가 없다면서, “이번 계획은 플랜 B가 논의되기 훨씬 전부터 시작됐다. CSEC의 플랜 B보다 그린라인 LRT가 지역에 훨씬 더 큰 영향을 미치게 될 것”이라고 반박했다. 하지만 울리는 “플랜 B가 결정된다면, 이를 둘러싼 지역의 문제를 생각하지 않을 수 없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현재 CMLC에서는 지역에 경기장이 새로 지어질 때와 그렇지 않을 때로 나뉜 기본 설계를 준비하고 있으며, 이를 오는 6월에 발표하게 된다.
이에 대해 CSEC의 CEO 켄 킹은 이번 캘거리의 빅토리아 파크 개발 소식은 플랜 B를 고려하는 데 있어서 긍정적인 점으로 작용할 것이라면서, 현재 해당 지역은 10일 동안의 스탬피드 기간 외에는 매우 적막한 상태라고 지적했다. 한편, 킹은 CSEC의 경기장 프로젝트에 대한 계획을 수 주 내에 발표할 계획이다. (박연희 기자)

기사 등록일: 2017-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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