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최대 에너지 회사 선코 회장 겸 CEO 스티브 윌리엄즈는 트럼프 행정부 국무장관 렉스 틸러슨이 오일패치 편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국경조정세로 실시로 인해 대부분 미국으로 수출되는 원유 수출가격이 인상될 가능성을 두고 최근 몇 주 동안 캘거리 오일 타워에서는 경고음이 울렸다. 이에 대해 스티브 윌리엄즈는 목요일 국경세의 위험을 낮게 취급했다. 그는 엑스 모빌의 최고 경영자 출신이자 현 국무장관인 렉스 틸러슨을 추겨 세우면서 “우리가 요즘 생각하고 있는 국경세의 가능성은 상대적으로 낮다.”고 말했다.
"석유, 가스 산업에는 많은 지원이 따른다. 렉스 틸러슨 국무 장관은 많은 전문 지식을 보유하고 있다. 그는 석유 산업계에 풍부한 경험뿐만 아니라 캐나다 오일 샌드 경험도 풍부하다 "고 말했다. 엑슨 모빌은 캐나다의 오일 메이저이자 오일샌드 개발의 선구자 임페이얼 오일의 대주주이자 선코에 이어 신쿠르드 캐나다의 두 번 째 대주주이다.
틸러슨 국무장관은 미국의 정유소가 캐나다의 중유 수입에 의존하고 있음을 이해하며 "우리는 여전히 그 과정에서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윌리엄즈의 발언은 선코의 4/4 분기 실적 발표에서 캐나다의 석유 및 천연 가스 생산을 촉발시키는 새로운 미국 에너지 정책에 대한 투자자들의 우려를 진정시키기 위한 것이었다. 또한 윌리엄즈는 북미의 정제 석유 제품에 대한 수요가 최근 몇 년 동안 감소했지만 현재 개선 될 수 있는 전망이 보인다고 말했다. "미국의 새로운 정권으로, 잠재적으로 되돌릴 수 있는 추세"라고 말했다.
윌리엄즈는 캐나다 에너지 산업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트럼프의 정책은 미국 비즈니스에 대한 당근책이라고 풀이했다. 그는 “트럼프 행정부는 법인세를 내리고 우리가 못 보던 방법으로 기업에 활기를 불어넣을 것”이라면서 “앨버타 주정부와 자유당 연방정부도 경쟁력을 유지해야 한다는 것을 깨달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JP Morgan의 분석에 따르면 선코의 4/4분기 수익과 현금 유동성이 기대치를 상회했다. 선코는 작년 동기의 20억 달러 순 손실에서 5억3천백만 달러 순 이익을 기록했다.
AltaCorp Capital의 재무분석가 니콜라스 루빅은 재무 실적이 신쿠르드의 예상 생산량보다 많았으며 선코의 하부 정제 사업의 이익이 더 큰 결과를 가져왔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선코는 2016 년에 신쿠르드 대 소유자가 된 이후 신쿠르드 기능을 향상시키고 비용을 절감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오충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