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안내   종이신문보기   업소록   로그인 | 회원가입 | 아이디/비밀번호찾기
올해 앨버타 경기 회복세 빨라진다 - 컨퍼런스 보드, 올 성장률 2.8% 전망
국제 유가 반등, 에너지 부문 회복이 성장 견인

2014년 국제 유가 폭락 이후 심각한 경기 침체를 겪고 있는 앨버타 경기가 올해부터 본격적인 회복세에 접어 들 것으로 보인다.
지난 주 캐나다 컨퍼런스 보드는 에너지 부문 회복세가 뚜렷하고 소비자 신뢰 지수 또한 반등하고 있어 올 해 캐나다에서 가장 빠른 성장세를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컨퍼런스 보드는 올 해 앨버타 경제 성장률을 2.7%로 전망했으며 2018년에는 추가로 1.9% 성장할 것이라고 내다 보았다. 보드는 “2016년은 앨버타 역사상 가장 심각한 경기 후퇴기로 기록될 것이다. 2년 여의 심각한 침체 이후 드디어 완만한 회복세로 접어들 것이 분명해 보인다”라고 평가했다.
앨버타 경기회복의 주원인은 바로 국제 유가의 반등이다. 지난 해 오펙이 하루 생산량 180만 배럴 감축 결의 이후 서서히 오르고 있는 국제 유가는 최근 배럴당 54달러 선까지 올라 섰다. 컨퍼런스 보드는 내년 국제 유가가 평균 60달러 선에 도달할 것으로 전망하며 “국제 유가 회복은 앨버타의 에너지 부문의 실적, 주정부 재정 안정, 고용 창출을 유도해 원자재 가격 폭락 이전의 경기 수준에 육박할 것으로 본다”라고 전망했다.
또한, 지난 해 최악의 산불 피해를 입은 포트 맥머리 재건 산업이 건축 경기 활성화를 불러 올 것으로 내다 보았다. 포트 맥은 향후 산불 피해를 입은 2,500여 채의 주택을 재건해야 한다. 이는 비즈니스 투자와 소비 촉진을 불러 올 것이 분명하다.
컨퍼런스 보드는 경기 회복세를 전망하면서도 앨버타 고용 시장의 즉각적인 반등은 어려울 것으로 전망했다. 올 해 실업률은 지난 해보다도 소폭 상승하는 8.4%, 내년이나 되어야 7.7% 수준으로 다소 진정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서덕수 기자)

기사 등록일: 2017-03-03
나도 한마디
 
최근 인기기사
  웨스트젯 캘거리-인천 직항 정부.. +1
  캘거리 집값 역대 최고로 상승 ..
  4월부터 오르는 최저임금, 6년..
  캐나다 임시 거주자 3년내 5%..
  헉! 우버 시간당 수익이 6.8..
  캐나다 이민자 80%, “살기에..
  앨버타 데이케어 비용 하루 15..
  캐나다 영주권자, 시민권 취득 .. +1
  앨버타, 렌트 구하기 너무 어렵..
  주유소, 충격에 대비하라 - 앨..
댓글 달린 뉴스
  넨시, “연방 NDP와 결별, .. +1
  재외동포청, 재외공관서 동포 청.. +1
  CN드림 - 캐나다 한인언론사 .. +2
  (종합)모스크바 공연장서 무차별.. +1
  캐나다 동부 여행-두 번째 일지.. +1
  캐나다 영주권자, 시민권 취득 .. +1
회사소개 | 광고 문의 | 독자투고/제보 | 서비스약관 | 고객센터 | 공지사항 | 연락처 | 회원탈퇴
ⓒ 2015 CNDrea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