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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DP, “PST 도입 없이 적자 줄일 수 있다”
대규모 재정적자에 다시 고개드는 PST 논란
(사진: 캘거리 헤럴드, 브라이언 메이슨 NDP 원내대표) 
앨버타 정치에서 PST 도입을 꺼내 드는 것은 언제나 폭탄을 껴 앉는 것과 같은 폭발력을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세일즈 택스 도입 논란은 좀처럼 가라 앉지도 않는 모습이다.
108억 달러라는 사상 최대 규모의 재정적자를 운영하고 있는 노틀리 주정부의 균형 재정 달성 방안이 구체적으로 나타나지 않는 것도 PST 도입 논란이 끊이지 않는 이유이기도 하다.
정권 출범 이후 수 차례 PST 도입을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밝힌 NDP는 이번에도 세일즈 택스 도입은 없을 것이라고 분명하게 못박았다. 브라이언 메이슨 원내대표는 “왜 자꾸 PST 도입을 거론하는지 모르겠다. 노틀리 정부는 이미 세일즈 택스 도입 없이 균형 재정 달성 계획을 가지고 있다”라고 반박했다.
그러나, 그는 “주정부 내에서 세일즈 택스 도입 여부를 고려하고 있다는 계획을 들어 보지 못했다. 세일즈 택스 도입 여부에 대한 관할권이 없으며 노틀리 주수상에 직접 물어 보라”며 주수상에게 공을 넘겼다.
노틀리 주수상 대변인 셰릴 오티스 씨는 “현재 노틀리 주정부는 세일즈 택스 도입 계획이 없다”라고 밝혔다.
일부에서는 탄소세를 핵심으로 한 기후변화플랜 또한 총선 선거 공약에 없었다며 노틀리 주정부가 대규모 재정적자를 완화하기 위해 예정에 없던 PST 도입을 추진할 것이라는 주장에 대해서 오티스 대변인은 “기후변화플랜은 NDP의 주요 당 강력으로 총선 당시에도 계획에 들어 있었다”며 PST와는 성격이 다르다고 반박했다.
NDP 주요 인사들의 PST 도입에 대한 계획이 없다는 주장에도 불구하고 주정부의 부채 규모가 740억 달러에 달하고 있는 상황에서 세금 증가 없이 정부 지출을 계속 늘리는 NDP 정부의 정책 방향이 PST도입 여지를 남기고 있다는 설명이 나오는 이유이다. (서덕수 기자)

기사 등록일: 2017-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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