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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방정부 2017/18 예산안 발표_빠르게 다가오는 미래를 대비하자
(사진: 케네디언 비즈니스) 
빌 모노 연방 재무장관은 지난 수요일 2017/18 예산을 발표하면서 이번 예산의 목표는 변화하는 세계를 준비하고 트럼프 대통령으로부터 자유당을 보호하기 위해서라고 말했다. “가족을 위해 열심히 일하는 사람들은 미래를 걱정하고 있다.”고 모노 장관은 언급했다.
모노 장관은 “기술변화가 급격히 이뤄지고 있으며 끊임없이 새로운 기술에 대한 필요성과 갈수록 늘어나는 요구는 캐나다인이 ‘우리가 누리던 기회와 동일한 기회를 자녀들이 누리지 못할 것’을 우려하고 있다. 누가 이들을 비난할 수 있겠는가?”라면서 “그러나 캐나다인은 항상 변화하는 환경에 적응해 왔다”고 덧붙였다.
이번 예산은 비상 예비비를 포함해 285억 달러 적자 예산으로 편성되었다. 기술개발에 52억 달러를 배정해 교육 및 고용훈련에 쓰인다. 저유가로 인해 자원부분에서 일자리 창출이 어려우므로 산업을 다각화 해 다양한 직업훈련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다양한 분야의 고용창출이 이뤄져야 연방정부 세입도 유지된다.
이번 예산에는 실업상태에 있는 개인이 실업보험을 포기하지 않고 학교를 다니거나 직업훈련 받는 조치가 포함되고 학자금 융자나 학비 지원금을 받고 학업을 마치고 직장에 취직한 젊은이가 전문직 개발을 위해 과학, 기술, 공학, 수학을 공부 하는 것을 쉽게 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자유당은 단순히 일자리를 찾도록 돕는 것보다 미래를 돕고자 한다. 향후 5년동안 기술혁신을 위해 30억 달러를 투입해 경제성장을 촉진하고 고임금 고용창출 위해 6개분야의 기술혁신 및 개발을 약속했다. 6개분야는기술, 농식품 부문, 디지털 산업, 청정 자원 및 보건 및 생물 과학 분야다.
자유당은 모든 사람이 새로운 경제에서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면서, 여성과 원주민 공동체에서 온 사람들과 같은 전통적인 사람들이 남긴 많은 사람들에게도 도움이 되고 있다.
예산은 저렴한 육아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향후 10 년 동안 70 억 달러를 투입하고 여성들이 출산 휴가를 일찍 시작하며 아프고 나이 든 친척을 돌보는 사람들에게 더 많은 재정적 지원을 제공해 여성들의 직업 참여를 돕는다.
2018-19 회계 연도에 실업 보험료(E.I)가 5 센트 증가 할 것으로 보인다. 보험료 100 달러 당 1.68달러의 추가 비용의 일부는 더 많은 사람들이 혜택을 볼 수 있게 해 줄 것이다.
이번 285억 적자예산 편성은 자유당이 총선 공약으로 약속한 100억 달러 적자의 거의 3배에 달하는 액수다. 예상보다 빠른 경제성장으로 적자 예상치가 줄어들고 있지만 언제 균형 예산으로 돌아갈지에 대해서는 공식적인 발언이 없다. (오충근 기자)

기사 등록일: 2017-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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