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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거리 최초 주차장 없는 주거 타워 입주 시작돼
“대중교통 이용하는 모든 연령대에게 매력적”
(사진 : 캘거리 헤럴드, 이스트 빌리지에 건설된 새 N3 콘도) 
개발업자인 조 스타크맨은 캘거리 최초 주차장 없는 콘도가 밀레니얼 세대들(1980년대에서 2000년대 사이에 태어난 세대)을 사로잡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주차장의 부재와 유닛을 사면 따라오는 밀레니얼에게 친숙한 특전들 중에서 아이키아 가구 상품권, 새 도시 자전거와 자동차 공유 서비스 카투고를 생각한다면 그를 탓하지 않을 수 있다.
지난 월요일 주민들이 역사적인 주차장이 없는 N3 개발에 입주를 시작했다. 그들의 대부분은 35세 미만이지만, 뜨고 있는 이스트 빌리지의 167개 유닛이 있는 타워에 살게 될 사람들을 보고 스타크맨은 뜻밖이라 기분이 좋았다.
“일반적으로 젊은 층이 이사 들어오고 있지만 이례적으로 노년들이 다수 있다는 걸 알게 되었다”고 나이츠브릿지 홈의 스타크맨이 말했다. 그는 연령대가 높은 구매자들은 운전을 하지 않아 대중교통과 그로서리 매장 등을 포함해 생활편의시설에 가까이 살고 싶어하기 때문에 다양한 연령대에게 매력적이라고 첨언했다.
연령이 많고 적음을 떠나 이 사람들은 465 스퀘어 풋의 1침실이나 625 스퀘어 풋의 2 침실의 도심 콘도를 집으로 부르며 캘거리 역사의 한 자락에 살게 된다.
악명높게 차를 애호하는 캘거리의 시의회는 2015년 5월, 15층짜리 주차장 없는 콘도 타워 건설을 만장일치로 승인해주었으며 이는 시 역사상 최초였다.
캘거리 상규 하에서 N3의 크기 타워는 100개 정도의 주차구간을 요구한다. 이 지역에는 지하수면이 필요하기 때문에 각 주차공간을 만드는데 5만 불이 들어갈 것으로 스타크맨은 예상했었다. 지하 주차장이 없기 때문에 나이츠브릿지는 전형적인 건물보다 개발을 더 빨리 마무리 할 수 있었으며 더 낮은 가격대를 제안할 수 있었다.
스타크맨은 달하우지 대학에서 공부하고 있는 딸에게 낡은 차를 주겠다고 하자 딸이 차가 소용이 없으며 트랜짓 패스와, 자전거가 있고 걸어다니면 된다고 말한데서 처음 영감을 받아 차가 필요없는 콘도를 건설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딸과의 대화로 자극을 받은 베이비 부머인 스타크맨은 마케터들을 고용해 다운타운 커피숍에서 젊은 캘거리인들의 의견을 취합했다. 그들은 조사한 사람들 중 30%가 운전면허가 없었으며 50%는 차가 없는 것을 알게 되었다. 20개 유닛이 팔린 상태이며 캘거리에서 차 없는 컨셉으로 분명 자극제가 될 것이라고 그는 설명했다. (박미경 기자)

기사 등록일: 2017-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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