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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L 플레이오프, 에드먼튼 소비 진작 효과
호텔, 레스토랑, 스포츠 바 등 만원 사례
(사진: 에드먼튼 저널) 
승부 관계없이 시민들 지갑 열어




에드먼튼 오일러스가 NHL 플레이오프에 진출하면서 실업 증가로 인해 경기침체 현상을 보이고 있는 에드먼튼 경제에 가뭄에 단비를 뿌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승부와 관계 없이 이미 에드먼튼 호텔, 레스토랑, 스포츠 바, 펍 등을 찾아 경기를 관람하면서 지갑을 아낌없이 열고 있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에드먼튼 콩코디어 대학의 경영학과장 폴 맥엘혼 교수는 “에드먼튼 시민들이 오랜만에 찾아 온 오일러스의 플레이오프 진출로 흥분되어 있다. 시민들이 흥분할수록 소비는 더 늘어 날 것”이라고 밝혔다.
에드먼튼 경제개발 (EEDC)는 올 해 오일러스가 플레이오프 진출로 인해 발생하는 경제효과는 아직 추정하기 힘들지만 지난 2006년 포스트 시즌 진출 당시 캐롤라이나 허리케인을 상대로 3차례 홈 게임을 벌이는 동안 약 480만 달러의 소비 지출이 발생한 것으로 집계된 바 있다.
EEDC측은 “올 해는 오일러스의 새 경기장 개장으로 더 많은 관중이 찾게 될 것이 분명해 지난 플레이오프 당시보다 시민들의 소비 규모가 훨씬 더 클 것”이라고 전망했다
다운타운 하야트 플레이스 에드먼튼의 소유주 프렘 싱마 씨는 “홈 경기 날짜에 이미 객실이 만원이다”라고 밝히며 지난 10월 개장한 호텔에 특수가 발생했다며 즐거운 비명을 질렀다. 에드먼튼의 각 호텔은 경기를 관람하기 위해 시골 지역 등 타지에서 들어 오는 사람들이 급증하면서 대부분 만원 사례를 경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싱마 씨는 “처음에 엄청난 세금을 투입해 새로운 경기장을 건설하는데 반대했다. 그러나 실업이 증가하면서 다운타운 비즈니스의 매출이 급격하게 줄어 들고 있는 상황에서 오일러스의 플레이오프 진출이 큰 도움이 되고 있다”라고 반겼다. (서덕수 기자)

기사 등록일: 2017-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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