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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드슨 베이, 2천 명 줄인다_ 주식도 사상최대로 떨어져
 
지난 목요일 허드슨 베이는 운영 구조의 중요한 점검 및 개혁의 일환으로 2018년 말까지 2,000명의 직원을 줄여 3억 5천만 불의 비용을 아낄 계획이다. 이 소식은 허드슨 베이의 매장 세일즈 적자가 예상보다 두 배가 넘는 3%를 기록한 것을 밝히며 전해졌다. 지난 금요일 허드슨 베이의 주식은 11.2%나 떨어진 $8.55로 마감했으며 한때는 역사상 가장 낮은 기록인 $8.44까지도 내려갔었다.
발표된 레이오프 계획과 그로 인한 세이빙은 베이가 지난 2월에 실망스러운 결과를 발표하며 계획했던 숫자를 포함하는 수치이다. 베이의 대표인 제리 스토치는 “매장과 의류 분야가 엄청난 변화를 겪고 있는 것은 명백한 사실이다.”라며, “시장 상황이 다소 어려웠지만, 이는 상황에 적응하는 리테일러들에게는 기회로 작용했다. 우리의 목표는 백화점 매장들을 위한 보다 민첩한 모델을 만들어내는 것이다.”라고 전했다. 레이오프 이외에도 베이는 상품 구매 및 계획, 마케팅, IT 등의 운영을 간소화하고 재구성하여, 회사 전반에 걸쳐 최적화된 운영을 계획하고 있다.
또한, 지난 5년간 허드슨 베이 캐나다와 미국의 로드 & 테일러를 한 매니지먼트에서 관리하려고 노력했던 베이는 미국과 캐나다 매장의 운영을 다시 두 개의 그룹으로 나눌 것으로 보인다. 스토치는 회사가 가진 두 개의 체인을 따로 운영하는 것이 운영 조직의 간소화와는 거리가 멀게 들릴 수 있지만 이는 두 시장이 가진 다른 환경 때문이라며, “허드슨 베이 캐나다는 오늘날까지도 가장 뛰어난 퍼포먼스를 보이는 디비전이고 캐나다에서 비즈니스를 성장시킬 수 있는 기회가 많다. 한편, 미국은 다른 기회와 어려움을 가지고 있다. 미국 시장은 캐나다에 비해 훨씬 포화상태이며 로드 & 테일러는 대형 리테일러들 사이에서 틈새시장을 노려야 하는 상황이다.”라고 설명했다. (이남경 기자)


기사 등록일: 2017-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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