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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거리 비즈니스, 내려갈 곳은 없고 오를 것만 남았다
설문조사 결과 경제에 대한 반응 긍정적
 
캘거리 비즈니스들은 장기적 침체로 인해 레이오프와 텅 빈 오피스가 우울한 분위기를 만들어냈던 지역 경제에 대해 보다 긍정적이고 낙관적인 전망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캘거리 경제 개발 에이전시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설문조사에서 비즈니스 리더들은 올해 경제의 퍼포먼스가 나아질 것으로 예상하며 경기 침체가 시작된 이후 처음으로 긍정적인 전망을 보였다. 캘거리 상공회의소의 대표인 아담 레지는 “사람들이 이제 바닥에 도달했고 위쪽밖에는 갈 곳이 없다고 생각하고 있다.”라며, “보다 긍정적인 방향으로 신념을 돌리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응답자의 63%는 올해 경제가 더 나아질 것이라고 응답했으며, 오직 43%만이 전년도와 다를 바 없을 것이라고 응답했다. 레지는 낙관적인 전망이 다시 살아나기 시작하는 것은 지역 경제에 좋은 조짐이라며, “낙관적인 전망과 자신감은 사람들이 보다 장기적인 결정을 내릴 수 있게 한다. 기업들은 기업을 성장시킬 수 있는 방법과 고용을 늘릴 방법, 투자를 시작할 길 등을 찾고 있다. 비즈니스 오너들이 내릴 이 같은 결정들은 경제의 회복 속도를 가속시킬 것이다.”라고 전했다. Calgary Economic Development는 캘거리의 GDP가 앨버타를 2년간 침몰시켰던 침체에서 벗어나며 올해 2.3%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에 동기부여를 받아 이 같은 설문조사를 진행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여전히 캘거리의 실업률은 캐나다 대도시들 중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하고 있으나, 더 많은 사람들이 구직 시장에 뛰어들며 지난 3개월간 9.3%를 유지하고 있다. 설문조사에 참여한 약 41%의 비즈니스 오너들과 기업 이사진들은 올해 지출 및 투자를 늘릴 것이라고 응답했다. 응답자의 약 40%는 캐나다에서 새로운 분야의 비즈니스와 새로운 시장을 찾고 있으며 개발에 대한 투자를 할 것이라고 응답했다. 27%는 캐나다 밖에서 새로운 시장을 찾고 있다고 전했다. 응답자의 81%는 오일 앤 가스 분야가 본질적으로 변할 것이며, 다른 분야들이 얼마나 튼튼해지는가에 따라 미래가 좌우될 것이라고 응답했다. (이남경 기자)

기사 등록일: 2017-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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