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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거리 주택 시장, 6월 매물 증가
단독 주택은 매매와 가격 증가, 콘도는 주춤
 
지난 6월, 캘거리 주택 시장의 새로운 매물이 기존 주택 수요를 넘어섰다. 도시의 주택 시장 상황이 나아지며, 더 많은 시민들이 부동산 시장에 자신들의 집을 내놓고 있기 때문이다.
캘거리 부동산 위원회(CREB)의 자료에 의하면, 6월의 단독 주택 매매는 전년대비 8% 증가한 1,385건으로 집계됐으며, 새로운 매물은 같은 기간 24% 늘어난 2,168채로 드러났다. 그리고 팔리지 않은 주택은 모든 주택 부문을 합하여 6,659채로 늘어났으며, 이는 전년대비 11% 증가한 것이다. 연도별 매물은 2016년도 상반기 수준보다는 약 9% 낮게 유지됐다.
CREB의 수석 경제학자 앤-마리 루리는 “분기별로는 매물이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으로 유지됐으며, 매매는 증가하고 적정한 가격 인상도 이어졌다. 단계적인 부동산 시작 회복에 대한 기대로 이것이 일관성 있게 유지되는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캘거리의 단독 주택 중앙값은 $514,800으로 전년대비 5.2% 인상됐으며, 평균적으로 매매되는 단독 주택 기준가격은 1.7% 인상된 $509,400으로 집계됐다. 콘도와 타운 하우스 등이 포함된 전체 주택 시장의 매매는 5.5% 늘어난 2,140건이었다.
CREB 회장 데비이드 P. 브라운은 “많은 구매자들이 주택 시장에 진입하기 위해 낮은 가격을 기다리고 있었으나, 많은 판매자들 역시 집을 내놓기 전에 가격이 안정되기를 기다렸다”고 매물이 늘어난 이유를 전했다.
한편, 아파트와 콘도 매매는 지난 6월 전년대비 8% 감소한 286건으로 집계됐으며, 올해 초부터 현재까지의 매매는 2016년에 비해 8.6% 늘어났다. 그러나 매물은 2016년에 비해 7% 증가해, 아파트 부문 매물은 20%로 늘어난 상황이다. 그리고 6월의 아파트, 콘도 기준 가격은 $265,800으로 지난해 보다 약 4% 감소했다. (박연희 기자)

기사 등록일: 2017-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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