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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버타 시민들, 지갑 열기 시작했다.
소비 지출, 지난 2014년 하반기 수준 넘어
(사진: 캘거리 선) 
국제 유가 폭락과 함께 긴 경기 침체에 빠져 들어 지갑을 닫고 있는 앨버타 시민들이 최근 씀씀이가 다시 커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또 다른 경기 호전의 신호를 보이고 있다.
지난 5월 앨버타 시민들이 쓴 돈은 모두 68억 1천 만 달러로 나타났으며 이 수치는 처음으로 경기 침체 전의 수준으로 돌아 온 것으로 확인되었다. ATB 파이낸셜이 발표한 소매 동향에 따르면 지난 2014년 10월 이후 최고 소비 지출인 것으로 나타났다.
ATB는 “지난 10개월 동안 9개월 연속으로 소매 지출이 증가하며 경기 회복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보이고 있다”라고 밝히며 “향후 경기 회복에 따른 지출 증가는 실업률의 호전에 달려 있다”라고 전망했다.
지난 주 금요일 발표된 캐나다 통계청의 자료에서도 앨버타 리테일 부문의 성장이 확인되었다. 지난 3월 0.4% 감소한 이후 다시 반등해 4월에는 1.6% 증가세로 돌아 섰다.
캐나다 전국적으로도 3개월 연속 소매 지출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자동차와 부품 판매가 이를 주도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ATB에 따르면 앨버타 시민들의 지출은 다른 주보다 월등한 1인당 소비 지출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앨버타의 소비자 신뢰지수는 지난 해 6월 0.4%에서 올 해 5월 1.2%로 껑충 뛰면서 시민들이 적극적으로 지갑을 열고 있음을 보여 주었다. (서덕수 기자)

기사 등록일: 2017-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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