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안내   종이신문보기   업소록   로그인 | 회원가입 | 아이디/비밀번호찾기
에너지 기업들, 2 사분기 실적 ‘청신호’
선코어, CNRL, 세노버스, 성장세 보이며 슬럼프 밀어내
 
유가는 여전히 진흙 속에 빠져있지만, 캐나다의 에너지 대기업들은 새롭게 변한 환경에서도 유지가 가능하며 생산을 멈추지 않는 건강한 모습을 보였다. 3년 전에 폭락했던 유가가 배럴당 미화 50불 선을 넘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선코어, Canadian Natural Resources Ltd.(CNRL), 세노버스와 같은 기업들은 인상 깊은 2 사분기 기록을 보였다.
CNRL은 수익, 현금 순환, 생산량에 대한 분석가들의 예상을 뒤엎는 결과를 내며, 1억 8천만 불의 지출을 줄였음에도 불구하고 앞으로 추가적으로 생산량을 늘릴 것이라고 밝혔다. 세노버스도 역시 좋은 2 사분기 기록을 보이며 생산량 및 현금 순환의 상승세를 보였다. 이 같은 결과를 내게 된 원인들 중 하나로 세금 혜택과 환율의 영향을 들 수 있지만, 예상을 뛰어넘는 생산량의 증가는 기업들이 긍정적인 결과를 내는 데에 크게 일조했다. 이를 통해 세노버스는 6월 말에 가지고 있던 순부채액울 4억 불로 낮출 수 있었다. 하지만, 세노버스가 컨벤셔널 헤비 자산을 매입할 바이어를 지속적으로 찾고 있지만, 낮은 유가가 도움을 주지 못하고 있다. 세노버스 매니지먼트 측은 매각이 성사되면 최대 50억 불 까지 얻을 수 있을 것으로 말하고 있지만 이에 대한 어떠한 근거도 밝히고 있지 않다.
선코어의 2 사분기 결과는 다소 엇갈린 모습들을 보여주고 있지만, 포트힐스와 헤브론 프로젝트가 예상대로 진행되고 있으며 이 프로젝트들이 더 높은 현금 흐름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RBC Capital Markets의 분석가인 그렉 파디는 투자자들에게 선코어가 2016년 연말 결산이 끝나고 주주들의 배당금을 10% 높였던 것을 상기시키며 현재 회사의 상태가 좋고 배당금이 다시 한번 오를 수도 있다고 전했다.
선코어는 2017년 가이드라인이 하루 680,000 배럴에서 720,000배럴임을 다시 강조했지만, 파디는 선코어가 이에 조금 못 미치는 결과를 낼 수도 있다고 전했다. 3월에 있었던 신크루드 화재와 다른 문제들이 결합되어 지난 5개월간 선코어의 생산량은 줄어들었다. 하지만, 신크루드는 현재 설계된 용량의 70-80%를 소화하며 생산량을 늘려가고 있다. 파디는 2017년 말을 목표로 하고 있는 포트힐스를 언급하며, “또 한 번의 성장이 다가오고 있다.”라고 전했다. 세 회사의 주식은 지난달에 비해 오른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며, 선코어의 경우 9%나 오른 주식 가격을 보이고 있다. (이남경 기자)


기사 등록일: 2017-08-11
나도 한마디
 
최근 인기기사
  캐나다 소득세법 개정… 고소득자..
  앨버타 집값 내년까지 15% 급..
  첫 주택 구입자의 모기지 상환 ..
  로또 사기로 6명 기소 - 앨버.. +4
  캘거리 의사, 허위 청구서로 2.. +1
  에드먼튼 건설현장 총격 2명 사..
  해외근로자 취업허가 중간 임금 ..
  미 달러 강세로 원화 환율 7%..
  앨버타 주민, 부채에 둔감해진다..
  CN Analysis - 2024 예..
댓글 달린 뉴스
  버스타고 밴프 가자 - 레이크 .. +2
  로또 사기로 6명 기소 - 앨버.. +4
  캘거리 의사, 허위 청구서로 2.. +1
  돈에 관한 원칙들: 보험 _ 박.. +1
  2026년 캐나다 집값 사상 최.. +1
  개기일식 현장 모습.. 2024.. +2
회사소개 | 광고 문의 | 독자투고/제보 | 서비스약관 | 고객센터 | 공지사항 | 연락처 | 회원탈퇴
ⓒ 2015 CNDrea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