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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타임 고용 늘어나 고용시장에 긍정적 영향
무역적자 늘었으나 실업률 떨어져
(사진: 캘거리 헤럴드) 
7월들어 경제 회복세가 완연해지고 2008년 경제위기 이후 실업률이 최저로 떨어지며 8개월 연속 고용수치가 개선되었다.
통계청이 금요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구직희망자가 줄어들며 실업률이 0.2% 떨어진 6.3%를 기록했다. 이는 2008년 경제 위기 이후 최저치다.
실업률 감소는 10,900개의 신규 직업창출에서 비롯되었다. 5월에 54,500개의 직업이 6월에 45,300개의 직업이 창출되어 고용이 늘어났다.
에브리 센펠드 CIBC 선임 경제학자는 “7월들어 경제가 숨통을 열어주었다. 지난 두 달간 기세는 대단했다.”고 평가했다.
7월 데이터는 35,100개의 풀타임 고용이 늘어나 24,300개의 파트타임 고용이 줄어든 것을 상쇄했다.
일년전과 비교하면 388,000개의 직업이 늘어나 354,000개의 풀타임 고용을 견인했다.
그러나 늘어난 무역적자가 고용효과를 약화시켰다. 6월의 무역적자는 5월에 비해 14억 달러 늘어난 36억달러를 기록했다.
이에 대해 벤자민 레이츠 BMO 거시경제학자는 무역수치에 영향을 주는 단기간 요소가 있었다고 지적했다.
“금속 수출, 특히 금 수출이 크게 줄어들었다”그는 유가 하락도 지적하며 “이것이 아주 크게 작용했다”고 말했다.
통계청 발표에 의하면 수출은 4.3% 하락한 4백65달러를 기록했다. 6월 금속 수출 및 비철금속 생산은 14.9% 떨어진 53억달러로 5월에는 12.4% 증가했었다. 에너지 관련 수출품목은 9.2% 하락한 73억달러다.
반면 수입 쪽을 보면 0.3% 늘어난 5백1억달러를 기록했다. 원광석, 비철금속, 항공기 및 차량 부속 수입이 기록적으로 늘어났다.
최근의 경제 데이터는 지난 달 기본금리를 0.75%로 인상한 중앙은행의 결정을 따르고 있다. 중앙은행은 7년만에 처음으로 금리 인상을 단행했다.
레이츠 BMO 거시경제학자는 10월 다시 한번 금리 인상이 있을 것을 예상한다면서 금리인상 결정 전에 나타날 경제현상에 주목했다.
그는 “10월에 현 경제상태를 이탈할 취약점들이 보이지 않는다.”면서 2015년에 설정한 50개 기준 항목을 다시 받아들일 것이 분명하다고 덧붙였다.
늘어난 풀타임 고용을 분석해보면 도 소매 분야가 22,000개의 고용이 늘어났고 정보 문화 리크리에이션 분야에 18,000개의 고용이 제조업에 14,000개의 고용이 늘어났다. 반면 교육분야에서 32,000개의 고용이 줄어 들었다. 이는 주로 온타리오와 앨버타다.
지역적으로 볼 때 온타리오에 26,000개의 고용이 매니토바에는 4,800개의 고용이 각각 늘어났다. 앨버타는 14,000개 직업이 줄어들었고 뉴펀들랜드는 5,300개 P.E.I.는 1,000개 직업이 줄어들었다. (오충근 기자)

기사 등록일: 2017-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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