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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버타와 BC, 캐나다 주택 건설 상승세에 기여
모기지 등에 대한 법적 규제 강화로 비싼 주택보다 다세대 주택 선호
 
BC와 앨버타의 주택 건설이 캐나다의 주택 건설을 주도하는 가운데, 주택 건설이 수그러들 것이라는 예상을 뒤엎으며 상승세를 타고 있다. Canada Mortgage and Housing Corp.에 따르면 6월에 212,948 유닛을 기록했던 주택 건설이 7월에 222,324 유닛을 기록하며 오르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TD 은행의 경제학자인 다이애나 페트라말라는 이 같은 상승세가 지난해 말부터 시작되어 올해 초까지 이어진 새로운 주택에 대한 수요를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며, 공사는 부동산 시장의 수요보다 늦게 변화가 나타난다고 설명했다.
페트라말라는 모기지 자격 심사요건의 변화를 포함한 지난해에 이루어진 규제적인 변화가 처음으로 집을 구매하는 사람들에게 기존에 지어진 집들보다 상대적으로 저렴할 수 있는 새로 지어진 집들을 선호하게 하였다고 전했다. 페트라말라는 “지금의 상승세는 부분적으로 2017년 하반기로 이어질 수 있으며, 새롭게 지어진 주택들이 수요를 얼마나 완화시키냐에 따라 내년까지도 이어질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지난달, 캐나다 부동산 협회는 6월의 홈 세일즈 수치가 지난 7년 중 가장 크게 떨어졌다고 발표한 바 있다. 협회는 곧 7월 수치를 발표할 예정이다. 도심 주택 건설의 페이스는 7월에 5.5%가 높아지며 206,122 유닛을 기록했고, 아파트 건물, 타운하우스, 콘도 건설이 상승세를 주도했으며 단독 주택은 다소 둔화된 모습을 보였다. 복합 주택의 경우 10.4%가 오른 141,950 유닛을 기록한 가운데, 단독 주택은 3.9%가 하락하며 64,172 유닛을 기록했다. 비도심의 수치는 16,202 유닛을 기록했다. BC의 경우 6월에 비해 20%나 높은 기록을 7월에 기록했으며, 앨버타는 8% 오른 기록을 보였고, 온타리오는 1%만이 오른 수준을 기록했다.
RBC의 경제학자인 네이든 잔젠은 보고서에서 “최근 BC에 집중된 상승세의 대부분은 지난해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했던 상황에서 다소 완화되었던 부분이 다시 회복되고 있는 것이다.”라고 전했다. 캐나다 통계청은 6월에 발행된 건물 허가가 5월에 비해 2.5%나 오르며 역사상 두 번째로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고 밝혔고, 이는 7월의 상승세를 설명해준다. (이남경 기자)


기사 등록일: 2017-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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