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안내   종이신문보기   업소록   로그인 | 회원가입 | 아이디/비밀번호찾기
앨버타주 EI 수령자, 점점 줄어
일자리가 늘어났기 때문으로 추정
 
6월까지 집계된 앨버타에서 EI를 수령하는 사람들의 수가 8개월째 줄어드는 양상을 보이며 앨버타 인력 시장의 상황이 회복되고 있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캐나다 통계청이 지난 화요일에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6월에 EI를 수령한 실업 인구는 69,700명으로, 5월에 비해 3.3% 떨어졌으며 전년도에 비해 15%나 떨어진 수치인 것으로 나타났다. 에드먼튼과 캘거리는 각각 3%, 1.2%가 떨어진 기록을 보였다.
캐나다 통계청의 월간 노동력 보고서는 지난여름 이후로 앨버타에 35,000개의 일자리가 늘어났고 이는 EI 수령 인구와 관련이 있다고 전했다. 2016년 6월에 크게 줄어들었던 일자리는 부분적으로 2016년 5월에 있었던 포트맥 화재로 인해 수령자들이 일시적으로 급격한 증가를 보인 것과 관련이 있다. 따라서, 현재 EI 수령자가 줄어들고 있더라도 이후에 얼마든지 늘어날 수 있는 가능성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
ATB Financial은 캐나다 통계청의 자료를 검토하고 관련된 고용, 임금, 노동 시간에 대한 자료들을 훑어보며 새로운 고용이 EI 수령 인구를 줄인 데에 일조했지만, 새롭게 고용된 사람들은 비교적 적은 임금을 받는 사람들이었다고 밝혔다. ATB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7.8%의 실업률은 여전히 고용 시장의 장애물로 남아있다.”라고 전했다. Canadian Federation of Independent Business의 2 사분기 보고서에는 앨버타의 일자리 결원율이 0.1% 늘어난 1.8%를 기록했으며 이는 28,500개의 일자리에 해당하는 것이라고 전했다. 캐나다 전체의 일자리 결원율은 2.6%로 329,900개에 해당하는 수치를 기록했다. CFIB의 수석 경제학자인 테드 말렛은 “캐나다 전역 모든 주에 걸쳐 자리가 채워지지 않은 일자리가 늘어나는 것을 볼 수 있다.”라며, “전국적으로 일자리 결원율은 2014년 말 자원 가격의 하락으로 잃었던 것의 2/3 정도를 회복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남경 기자)

기사 등록일: 2017-09-01
나도 한마디
 
최근 인기기사
  웨스트젯 캘거리-인천 직항 정부.. +1
  캘거리 집값 역대 최고로 상승 ..
  4월부터 오르는 최저임금, 6년..
  캐나다 임시 거주자 3년내 5%..
  헉! 우버 시간당 수익이 6.8..
  앨버타, 렌트 구하기 너무 어렵..
  캐나다 이민자 80%, “살기에..
  앨버타 데이케어 비용 하루 15..
  캐나다 영주권자, 시민권 취득 .. +1
  주유소, 충격에 대비하라 - 앨..
댓글 달린 뉴스
  넨시, “연방 NDP와 결별, .. +1
  재외동포청, 재외공관서 동포 청.. +1
  CN드림 - 캐나다 한인언론사 .. +2
  (종합)모스크바 공연장서 무차별.. +1
  캐나다 동부 여행-두 번째 일지.. +1
  캐나다 영주권자, 시민권 취득 .. +1
회사소개 | 광고 문의 | 독자투고/제보 | 서비스약관 | 고객센터 | 공지사항 | 연락처 | 회원탈퇴
ⓒ 2015 CNDrea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