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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스의 반격_ 식품업 침체기에 매출 수익 올라
사진출처: 캘거리 헤럴드 
소비스가 식품업계 환경이 어려운 가운데 예상을 뒤집고 좋은 실적을 올려 모회사 엠파이어(Empire Co) 개편 계획에 힘을 실어 주었다. 소비스는 지난 6분기 동안 처음으로 동일 매장 판매가 올라갔고 4년전 서부 세이프웨이 배너 인수로 인한 후유증을 없애겠다고 확고한 신호를 주면서 주가가 목요일 13.75% 수직 상승했다.
퀘벡의 IGA매장과 캐나다 서부 Thrifty foods 매장에서 온라인 식품 쇼핑을 제공하는 이 회사는 전자 상거래에 대해서도 전략적 접근을 해 아마존의 Whole Foods 인수가 예상되기도 한다고 CEO 마이클 메들린(Michael Medline)이 말했다. 그러나 캐나다 온라인 식품 쇼핑은 신중하게 천천히 시작할 것이라고 전했다.
메들린은 분석가들과 전화 회의에서 식품이 전자 상거래의 ‘마지막 보루’라면서 “소비자들은 전자 상거래 할 능력이 없으면 공룡처럼 멸종하리라고 생각하지만 전자 상거래에서 캐나다는 미국을 쫓고 있으며 식품업계는 캐나다를 쫓아 가고 있다.”고 실태를 설명했다.
소비스는 월마트, 아마존, 메트로, 로브로(Loblaw)등 동종업계 라이벌들과 경쟁관계에 있으면서 8월5일까지 고객도 늘고 매출도 늘어나 점유율을 높였다. 식품업계는 장기간 침체를 겪으며 시장 점유율을 유지하기 위해 가격 인하 경쟁까지 벌였으나 CEO 메들린은 경쟁력 유지를 위해 개선할 점이 많이 있다고 말했다.
메들린이 케네디언 타이어 CEO에서 자리를 옮겨 온 후 소비스 경영실적이 향상되기 시작했다. 작년 “3년 프로젝트 선 라이즈(project Sun Rise)가 시작될 때 순 수익이 일년 전 6천5백40만 달러에서 5천4백만 달러로 떨어졌다. 주당 24센트에서 20센트로 떨어진 것이다. 선 라이즈 프로젝트로 연간 5억 달러가 절약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조정된 수익은 주당 32센트로 에널리스트들이 분석한 22센트를 훨씬 웃돌았다. 매출은 1.4% 늘어난 63억달러를 기록했으며 주요 소매 지표인 기존 점포 판매는 전년도 대비 1.8% 하락한 0.5% 성장을 보였다. 또한 온타리오주와 앨버타주의 최저임금 인상으로 올해 회계연도에는 2천만 달러, 2019 회계연도에는 7천만 달러의 영향이 예상 된다.
몬트리얼 은행 자본 시장 분석가는 “전반적으로 4분기 실적이 예상보다 좋았으며 세이프웨이 인수와 관련하여 실적이 저조한 시기에 지속적으로 안정화 조짐을 보였다.”고 말했다. (오충근 기자)



기사 등록일: 2017-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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