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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드 버팔로 경제, 2017년에 18.6% 오를 것
포트맥 화재의 피해를 이겨내고 다시 일어나
 
캐나다 컨퍼런스 보드가 발표한 최근 보고서는 화재로 무너졌던 도시에 재건을 위한 건설과 투자를 비롯해 회복이 예상되는 유가는 우드 버팔로 지역의 경제 성장에 있어 밝은 미래를 전망하게 한다고 전했다. ‘무빙 포워드: 우드 버팔로 지역 경제의 재건으로 인한 영향’이란 이름의 보고서는 화재로 인한 피해로부터 도시를 재건하는 것과 유가의 회복이 화재로 인해 14.6%나 떨어졌던 이 지역의 GDP를 2017년에 18.6%가량 올릴 것이라고 예상하였다. 보고서는 지역 실업률이 2016년 최고 기록인 8.8%에서 향후 5년 안에 4.1%까지 떨어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RMWB의 경제 개발 매니저인 아만다 하이타스는 “화재로 인한 경제적 피해가 2021년까지 회복될 것으로 전망한 이 보고서로 인해 용기를 얻었다.”라고 전했다. 보고서는 2021년까지 배럴당 미화 70불 선에 도달할 것이라는 캐나다 컨퍼런스 보드의 서부 텍사스원유(WTI) 전망을 기반으로 작성되었다. 보고서는 2017년부터 2021년까지 우드 버팔로에 3,700개의 주택이 건설될 것이며, 이 중 2,579채는 2016년 화재로 인해 소실된 주택들을 재건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2015년에서 2016년 사이 우드 버팔로의 GDP는 평균 8.9% 감소했으며, 이는 GDP가 평균 3% 미만으로 떨어진 캘거리, 에드먼튼, 레드디어 지역보다 현저히 높은 수치였다.
하지만, 2017년 이 지역의 경제적 성장과 2018년의 성장 전망은 다른 도시들을 훨씬 앞서고 있다. 2017년부터 2018년까지 우드 버팔로의 GDP 성장은 연평균 10.4%가 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캘거리와 에드먼튼은 연평균 2.3%, 레드디어는 연평균 2%의 GDP 성장이 전망되고 있다. 포트맥머리 상공회의소의 의장인 브라이스 쿰카는 “매우 낙관적이다.”라며, “앨버타 주에서 다른 도시들보다 앞서 나갈 수 있다는 것은 항상 좋은 일이다.”라고 전했다. 쿰카는 이 지역이 전체적으로 안정화되고 있다며, “앨버타가 직면하고 있는 새로운 경제적 현실에서 다시 기반을 단단하게 다지고 있으며, 이에 따른 비용도 충분히 인지하고 있다. 하지만, 결국에는 성공적인 결과와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지속적인 조정을 해야 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이남경 기자)

기사 등록일: 2017-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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