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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스트젯, 저가 항공 론칭 준비
기존 항공료보다 40%까지 저렴
 
웨스트젯 에어라인은 내년 여름에 론칭할 초저가 항공 라인인 ‘스웁 SWOOP’에 대한 추가사항을 발표하며 캐나다에 있는 기존의 항공료보다 40%까지 저렴한 가격으로 항공편을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몇 개월간 비밀리에 진행된 계획단계를 거쳐 웨스트젯은 초저가 항공 라인의 로고와 이름을 발표하며 웨스트젯과 같은 계열사이지만 독립적으로 운영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스웁은 2018년 초부터 티켓을 판매하기 시작하여 6월 말부터는 여섯 대의 보잉 737-800s로 승객들을 실어 나르기 시작할 예정이다.
웨스트젯의 밥 커밍스는 초저가 항공 론칭 일 년 안에 대해 현존하는 항공편 중 가장 낮은 유효좌석 마일당 비용(CASM: cost per available seat mile)을 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CASM은 항공사가 승객 1명을 1 마일당 운송할 때 드는 비용을 계산한 지표로 운송 효율성을 나타내는 것이다.
커밍스는 “우리가 초저가 항공 라인을 통해 디자인하고자 한 것은 이 라인이 2019년 봄까지 10대의 비행기를 보유하게 되면 스웁은 캐나다 어느 항공사보다도 낮은 비용으로 이용할 수 있는 초저가 항공사가 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웨스트젯이 론칭할 스웁의 헤드쿼터는 웨스트젯과 같은 캘거리에 위치할 예정이며, 운행할 도시들은 아직 최종적으로 결정되지는 않았다. 커밍스는 스웁이 밴쿠버 남쪽의 아보츠포드 공항으로 운행될 것이며, 해밀턴이나, 워털루, 윈저 등의 캐나다 주요 공항들과 이에 대한 토론을 이어가고 있다 덧붙였다.
최종 목표는 여러 공항들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캐나다 국민들이 저렴한 항공편을 위해 국경을 넘어가는 것을 막아 이에 관련된 수익을 캐나다로 다시 가져오는 것이다.
커밍스는 “우리도 높은 보조 수입 없이는 이를 유지할 수 없기 때문에, 미국처럼 50%까지 낮은 비용에 맞출 수는 없다.
하지만, 시즌과 시장 상황에 따라 최대 40%까지 비용을 낮출 수 있도록 시도할 것이다. 현재 이에 맞추어 비용 구조를 조정하고 있으며, 최우선 과제는 소비자들이 쉽게 구매하고 여행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웨스트젯은 초저가 항공이 수화물 체크인 비용이나 기내 엔터테인먼트 등으로 부수적인 수입을 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남경 기자)

기사 등록일: 2017-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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