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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버타 인력, 새로운 시대로 향한다
인력의 구성 및 특성, 기술력 등의 변화
 
Business Development Bank of Canada에 따르면 캐나다의 비즈니스들은 노화되는 인력과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성장시켜야 할 기술력 등의 난관을 넘어서야 할 것으로 보인다. BDBC가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인력 성장이 향후 10년간 0%에 수렴할 것으로 예상되고, 대부분의 회사들이 보다 유연한 업무 스케줄을 제공할 것이며, 적절한 인재들을 찾을 때까지 노후화된 인력에 의존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BDBC의 수석 경제학자인 피에르 클레루는 젊은 가족의 비율이 높은 앨버타의 인력은 2027년까지 캐나다 최고 수준인 연간 1.2%씩 성장할 것으로 예상하며, “대도시에서는 기술력에 투자를 할 경우 인력, 특히 저숙련 노동자를 줄여야 한다. 더 많은 로봇들이 계산대에 배치되는 것을 예로 들 수 있다. 기술력의 향상은 큰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클레루는 중소도시에서는 젊은 인력들을 잡아놓지 못하거나 주민들을 끌어들이지 못하면, 캐나다 인구의 큰 부분을 차지하는 ‘뉴커머(newcomer)’들은 몇 개의 대도시로 집중될 것이기 때문에 경제적인 불리함이 점점 늘어날 것이라고 설명했다.
보고서는 기업들이 연봉이나 혜택을 늘리거나 학교 등과 연계하여 트레이닝을 진행, 또는 이민자 커뮤니티들에 접근하여 부족한 인력을 확충하는 것을 고려해야 한다고 말하고 있다. 1,400명의 비즈니스 리더들 중 25% 이상이 디지털 경제가 이미 비즈니스의 운영 방식을 바꾸고 있다고 응답했으며, 33%가량의 응답자는 디지털 기술들이 수익을 늘리고 비용을 줄이는 데에 기여하고 있다고 응답했다.
하지만, 디지털 기술이 소규모 회사들에서는 흔한 일은 아니다. 20명 미만 규모의 회사들 중 25% 미만의 회사들만이 이-커머스 플랫폼을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캐나다 회사들은 여러 개발 도상국의 경쟁자들에 비해 자동화의 도입이 늦은 것으로 나타났다. 클레루는 이 같은 변화는 장기적으로 볼 때 경쟁력 면에서 좋을 것이라며, “향상된 기술력이 일의 효율을 높여 삶의 질을 높이는 것에 기여할 것이다. 우리는 더 많은 기술을 가진 사람들이 필요하고, 이를 통해 더 많은 돈을 벌게 될 것이다. 넘어야 할 것은 저숙련 인력들을 재배치하는 일이다.”라고 설명했다. (이남경 기자)


기사 등록일: 2017-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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