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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부채수준 세계 최고
경제성장에 따라 부채도 덩달아 성장
목요일 파리에서 발간된 OECD 경제전망서는 글로벌 가계와 기업이 짊어진 부채가 경고 수준임을 보여주고 있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캐나다의 부채가 눈에 띄게 높은 수준으로 계속 오르고 있다. 2016년 4분기 캐나다 가계대출은 중국 미국을 포함한 모든 주요 국가를 앞서 국내 총생산에 100%에 가깝다.
이 보고서는 캐나다를 비롯해 부채가 높은 나라들에게 좋은 조짐이 아니라고 암시했다.
선진국의 많은 가계와 비 금융 법인, 신흥공업국 시장경제의 부채가 많고 계속 상승하고 있다.”고 보고서는 말했다. “부채가 많은 나라는 재정과 외부충격에 취약하고 이런 부채는 지속적인 중, 단기 성장을 약화시킨다.”고 덧붙였다.
이 보고서의 부채경고는 캐나다가 다른 회원국들 보다 경제성장을 누린다는 예고가 나온 직후 나왔다. 그 중 하나로 캐나다 경제가 2017년 3.2% 성장해 G7 국가 중 최고라는 9월에 OECD 보고를 들 수 있다.

캐나다 경제성장은 캐나다인과 캐나다 각급 정부의 지속적 부채 증가와 동시에 일어났다. 캐나다 통계청은 수요일 연방정부, 주 정부 및 지방정부의 부채 합계가 2015년 129억 달러 늘었으나 2016년 181억 달러 늘었다고 보도했다.
부채 합계는 극심한 재정위기를 겪은 2009년이 피크로 620억 달러였다. 그러나 2008년 적자는 97억 달러였다.
캐나다 통계청은 또한 캐나다 법인의 미지불된 부채가 2017년 전반기 8천33억 달러로 작년 동기에 비해 4.3% 늘었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채무 대 자기자본 비율을 2016년 후반기 0.948에서 올해 전반기 0.932로 떨어졌다고 말했다.

늘어나는 무거운 부채는 소비와 비즈니스 양쪽에 모두 걱정거리다.
최근의 부채정리에도 가계와 비 금융법인의 부채는 많은 나라에서 기록적으로 높은 수준으로 몇몇 나라에서는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다.”고 보고서는 말했다.
법인이나 가계 부채비율은 분명히 연관성이 있으며 캐나다 나 스칸디나비아 등 일부 나라에서는 높은 융자 비율의 위험이 양쪽 모두에 있음을 시사한다.
또한 OECD는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선진국 주택 가격이 오르고 있다고 지적하며 주택가격 대 임대 비율도 오른다면서 스칸디나비아, 오스트렐리아, 캐나다에서 급격히 오르고 있다고 덧붙였다.
“부분적으로 강력한 인구증가를 반영할지라도 주택시장에 금융 시스템이 직접 노출되어 모기지가 은행 대차대조표 상 가장 큰 자산군 중 하나인 금융 안정성에 상당한 위험을 수반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오충근 기자)


기사 등록일: 2017-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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