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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구매자들, “내가 낸 수수료 돌려 달라”
주정부 온라인 등기 포털 시스템 다운
지난 주 일요일 주정부의 온라인 등기 포털 웹사이트가 다운되면서 주택 구매자들이 보험 구입을 위해 낸 수수료가 허공에 날아 가면서 큰 혼란이 발생했다.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앞두고 주택 매수자들이 클로징 전 주택 매도자가 렌트를 주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사전 등기 보험을 구입하려고 온라인 등기 포털에 접속해 수수료를 지불했지만 정상적인 거래가 이루어지지 않아 돈만 날리는 사태가 속출했다.
방송인 출신의 브리짓 브라운 씨는 지난 주 목요일 하이우드 파크의 새 집 계약을 클로징하기 위해 변호사의 조언대로 온라인 등기 포털에 접속해 등기 보험 수수료 370달러를 지불했지만 필요한 등록을 하지 못했다.
브라운 씨는 “온라인 시스템 다운으로 크리스마스 이전에 주택 매매를 완료하고 이사하려는 계획에 차질이 생겼다. 서비스 앨버타가 나뿐만 아니라 이런 피해를 당한 시민들에게 모두 배상해야 할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주정부 온라인 등기 포털 사이트의 시스템 오류는 지난 주 일요일 저녁부터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비스 앨버타는 지난 주 화요일 캘거리와 에드먼튼의 등기 사무실의 업무를 중단시키고 시스템 점검에 들어가 다음 날인 수요일 복구를 완료하고 목요일 오전부터 정상 업무를 재개했다.
서비스 앨버타는 주택 등기 관련 데이터의 안전과 개인 정보 보호를 위해 시스템 오류 원인을 추가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수수료를 이미 지불한 시민들에 대한 환급 여부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아 시민들의 불만이 커지고 있다.
브라운 씨는 “서비스 앨버타가 피해 시민들에 어떤 조치를 취해야 함에도 전혀 언급이 없다는 것이 너무 실망스럽다”라며 분통을 터뜨렸다. (서덕수 기자)

기사 등록일: 2017-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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