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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드먼튼 리테일러들, 크리스마스 매상 ‘긍정적’
캐나다 통계청, 리테일 세일즈 지난 6개월간 상승세
 
에드먼튼에서 리테일 매장을 운영하는 사람들은 앨버타 리테일 세일즈가 지속적으로 오르고 있다며, 조심스럽게 크리스마스 쇼핑 시즌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을 하고 있다. 12519 102 Ave의 캐롤스 퀄리티 스윗츠를 운영하고 있는 캐롤 로건은 “올해 크리스마스 시즌은 지난 3년 동안의 연말 시즌들보다 나을 것이라고 희망하고 있다. 지난 3년간은 끔찍했다.”라고 전했다. 낮은 유가가 앨버타 경제를 무너지게 한 이후로, 지역 리테일러들은 조금씩 손님들이 돌아오며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매상이 오르기 시작했다고 말하고 있다.
10702 Jasper Ave에 위치한 오드리 북스의 공동 오너인 스티브 버나척은 “지난해보다 조금 나은 크리스마스 시즌을 예상하면서, 이에 대비해 가능한 한 최고의 셀렉션들을 준비해놓고 있다.”라고 전했다. 캐나다 통계청의 자료에서는 2017년 9월 앨버타 리테일 세일즈가 전년도에 비해 7.6% 오른 것으로 나타나있으며, 8월과 9월 사이에는 0.3% 올랐다. 10470 82 Ave에서 웬 피그 플라이를 운영하는 사라 얼윈은 “매상이 실제로 올랐다.”라며, 매상이 전년도에 비해 20%나 올랐고 손님들이 지출하는 규모도 커지고 있다고 전했다. 얼윈은 “보통 액수가 적은 제품이 많이 팔렸었지만 점점 주전자나 우산 꽂이 같은 액수가 큰 제품들이 팔리고 있다. 이는 지난 몇 년간 볼 수 없었던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2017년 9월의 온라인 리테일 세일즈는 전년도에 비해 16.7%나 올랐고, 이는 버나척의 책방과 같이 전통적인 방식의 소규모 상점들에 부담을 주고 있다. 버나척은 “아직 완전히 회복하지는 못했지만, 우리는 살아남았다.”라고 전했다. 지역 비즈니스 커뮤니티들에게 소비자들이 원하는 것에 대한 질문을 던지자, 다소 다른 시각의 답변들이 나왔다. 버나척은 소비자들이 선택할 수 있는 범위에 가치를 둔다고 답했으며, 얼윈은 지역에서 일해서 얻은 돈을 지역에서 소비하는 것에 가치를 둔다고 답했고, 로건은 소규모 지역 상점들이 대형 리테일러들이 제공할 수 없는 디테일한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답했다. 로건은 “우리는 개인에 맞추어진 서비스를 고객들에게 제공하기 원한다. 고객의 사정을 진심으로 생각하는 소규모 상점들이 성공하지 못한다면, 곧 사라질 것이다.”라고 전했다. (이남경 기자)

기사 등록일: 2017-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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