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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BC, TD를 뛰어넘는 실적 보여
국내 리테일 및 미국 지사가 가치 상승에 크게 기여
 
지난 목요일, 대출 자산 기준 캐나다에서 5 번째로 큰 금융기관인 CIBC의 주식은 2.9%가 오른 $118.14를 기록했고 5월 29일 이후로 가장 크게 오른 하루를 기록하며 분석가들의 예상을 뛰어넘었다. 반면, 캐나다에서 가장 큰 대출기관인 TD의 경우 3월 10일 이후로 가장 큰 폭인 3.5%가 하락했다가 2.4% 떨어진 $73.24에 장을 마감했다. 바클레이스의 분석가인 존 아이켄은 “CIBC는 예상을 훨씬 뛰어넘은 국내 리테일 퍼포먼스와 새로운 미국 플랫폼에 힘입어 전문가들의 예상을 뛰어넘었다.”라며, 사람들이 CIBC 주식에 대한 부정적인 분위기를 개선하고 앞으로의 밝은 전망을 하기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10월 31일까지 집계된 CIBC의 해당 분기 순이익은 전년도에 비해 25% 오른 11억 6천만 불을 기록했고, 커머셜 뱅킹과 자산 관리 분야의 수익과 더불어 미국에서 인수한 PrivateBank와 Geneva Advisors LLC가 이 같은 기록에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CIBC 수익의 가장 크게 기여한 것은 여전히 캐나다에서의 개인 및 비즈니스 뱅킹 디비전으로 분기별 수익이 전년도에 비해 11.3%나 오른 6억 2,300만 불을 기록했다. 하지만, 전년도에 비해 수익이 4배 이상 오르며 1억 600만 불의 수익을 올린 CIBC의 미국 커머셜 뱅킹의 성장이 기여한 바가 크다. CIBC의 대표인 빅터 도딕은 “미국 커머셜 뱅킹과 자산 관리 디비전은 지속적으로 예상을 뛰어넘고 있다.”라고 전했다.
한편, 27억 불의 분기별 수익을 기록하며 전년도에 비해 18% 높은 기록을 보인 TD는 분석가들의 예상을 빗나가게 하였다. TD의 대표인 바랏 마스라니는 “4 사분기는 TD에게 좋은 사분기였고 2017년을 뛰어난 퍼포먼스로 마무리 한 사분기라고 생각한다.”라고 전했다. TD의 미국 리테일 비즈니스 수익은 전년도에 비해 11% 오른 7억 7,600만 불을 기록했지만, 이는 3 사분기에 비해 13.9% 하락한 수치이다. 홀세일 뱅킹의 경우도 전년도에 비해 다소 하락한 수익을 기록했다. 아이켄은 “TD가 미국 리테일의 퍼포먼스에 대해 실망스러울 수도 있지만, 이는 지난 몇 개월간 TD가 보여준 가치에 비해 상대적으로 보여지는 기록이며 2018년으로 가기 전 리셋의 의미를 가지는 것으로 보인다.”라고 전했다. (이남경 기자)

기사 등록일: 2017-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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