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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기관들, “경기회복, 빈곤완화하기엔 아직 멀어”
캘거리 푸드 뱅크 수요, 작년보다 8% 늘어나
(사진 : 캘거리 헤럴드, 지난 화요일 캘거리 공립교육청 이사, 트리나 허드맨이 쉘든 케네디 옹호 센터의 쉘든 케네디에게 라이트하우스 상을 수여했다.) 
빈곤 수준과 지원을 바라는 수요가 경기 회복이 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높은 상황이라고 지난 화요일, 캘거리 사회복지기관들이 밝혔다.
캘거리 푸드 뱅크를 포함한 여러 기관들은 밝아진 사업 경기와 경제 예측으로 앨버타를 전국을 주도하는 그룹에 올려놓았지만 고객 수가 이렇게 높았던 적은 없었다고 말한다.
“작년에 비해 8%가 더 많아졌다. 최고 일 때는 알 수 없지만 지금이 아닐까 생각된다”고 푸드 뱅크의 회장, 제임스 매크라가 설명했다.
한 달전 푸드 뱅크 직원들은 한달에 5천 개에서 6천 개의 식료품 바구니를 나누어주고 있다며 이 수는 크리스마스 앞두고 더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고 예상했다.
오일 가격 인상으로 앨버타의 시추작업이 늘어나면서 소매업, 일 창출, 건설업과 제조업이 고무되고 있다고 앨버타 재무장관인 조 세시가 말했다. “앨버타 경제는 나아지고 있다. 정치적 이득 때문에 앨버타의 경기부진을 희망하며 여전히 이를 떠들고 다니는 이들이 있다. 앨버타인들은 이제 경기침체에서 벗어날 자격이 충분하다”고 포스트미디어에서 발행한 월요일 칼럼에서 세씨 장관은 강조했다.
하지만 어떤 이들은 혜택을 받고 있을지 모르지만 많은 이들이 그렇지 않다며 여전히 실직상태에 RSP와 저축해놓은 돈을 사용하고 있다고 매크라는 반박했다. 그는 푸드 뱅크가 빈곤과 배고픔을 어떻게 줄일 수 있는지 토론하는데 포함되지 않았으며, 주의 최저임금 인상이 도움이 되지 않았다고 그는 말했다. 회복이 되고 있는 일자리들의 대다수가 이전보다 훨씬 적은 임금을 지불하고 있다고 그는 첨언했다.
아이들과 가정들을 지원하는 수요가 줄어들지는 않았으며, 변화가 있긴 하지만 아직 피부로 느껴지지 않는다고 자선단체인 호프 미션의 캘거리 매니저인 제이 베다요가 말했다. 이 단체는 4869 허브앨타 로드 SE에 있는 그들의 시설에서 도움이 필요한 500개 가정을 크리스마스 식사에 초대할 계획이다.
캘거리 유나이티드 웨이는 경기 회복이 앞으로 가시적인 결과를 보길 희망하고 있다고 상부 기관의 부회장 베스 기그넥이 말하며, 현재는 서비스를 이용하는 사람들이 줄지 않고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유나이티드 웨이의 파트너 기관들의 도움을 찾는 이들은 178,000명에 달하며, 이 수치는 경제학자들이 공식적으로 앨버타 침체가 끝났다고 여겼던 지난 8월 이후로 그 자리에서 꼼짝도 하지 않았다고 그녀는 첨언했다.
그녀는 127,000명의 캘거리인들이 자신들이나 가족들을 위해 기본적으로 필요한 것들을 제공하는데 고초를 겪고 있으며, 재정적인 어려움으로 야기된 정신건강에 도움이 더 필요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긍정적인 면은 캘거리인들의 식품과 돈의 기부를 통해 필요한 사람들에게 지속적으로 도움을 주고 있다고 이들 두 사람은 말했다.
지난 주, 캐나다 통계청은 캘거리의 실업률은 8.3퍼센트에서 7.8퍼센트로 떨어졌지만 최근 앨버타에서 창출된 일자리 다수가 저임금 업종에서 발생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캐나다 전국 실업률은 5.9퍼센트로 떨어졌으며 이는 십년 내 최저 수준이다. (박미경 기자)

기사 등록일: 2017-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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