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과의 새로운 무역 협정으로 연간 2 천만 달러의 쇠고기 수출 가능성에 앨버타 쇠고기 업계가 기대감에 부풀었다. 이번 무역 협정으로 캐나다 쇠고기 돼지고기가 중국으로 역사상 처음 수출된다.
현재 시범 프로젝트이지만 성공적으로 끝나 쇠고기 가공 공장 전체로 확대 될 것을 캐나다 목축협회(Canadian Cattlemen 's Association)의 수석 부사장 인 데니스 레이크라푸트(Dennis Laycraft)는 확신했다.
이번 발표는 지난 주 트뤼도 총리가 지난 주 중국에 무역 사절 업무를 마무리지음에 따라 변화된 무역환경 일환으로 발표되느라 시간이 걸렸다.
이번 캐나다 산 쇠고기 수출은 2010년 캐나다-중국 무역협정의 후속으로 이 협정은 뼈 없는 냉동제품으로 국한되었다.
라 크래프트는 인터뷰에서 쇠고기 부문은 중국 시장에 대한 빠른 단계적 개방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는 너무 오랜 시간이 걸려 조금 실망했지만, 이는 쇠고기시장에 완급조절 때문이라고 말했다.
뼈 있는 쇠고기와 냉동 쇠고기는 고부가 상품이다. 레이크라푸트는 현재 노동력 부족으로 뼈 제거작업에 시간이 더 걸리지만 결과를 확신하고 있다. "새로운 시장이 생길 때마다 우리가 기르는 동물의 가치가 높아진다."고 그는 말했다.
다음 우선 순위는 신선한 고기와 고급 고기에 대한 중국 시장 접근을 확보하는 것이다. "중국 시장은 성장하고 있으며, 이는 고 부가가치 시장이며, 육류 제품의 가장 가치 시장이다."라고 레이 크래프트는 말했다.
중국은 이미 앨버타의 두 번째로 큰 교역 파트너이며, 빠르게 성장하는 중산층은 캐나다 쇠고기를 맛볼 수 있다. 앨버타 쇠고기는 캐나다 쇠고기의 약 70 퍼센트를 차지하므로 이번 거래는 앨버타에 큰 이익이 된다.
드론 빌로우스(Deron Bilous) 앨버타주 무역 장관은 이번 거래가 "절대적으로 중요하다"고 말했다. 캐나다는 중국과 어떤 유형의 자유 무역 협정 체결에 수년이 걸리겠지만 임시 조치로서 최근의 발전이 긍정적이라고 말했다.
빌로우스 장관은 중국과 자유 무역 협정 (FTA)에 대해 10 년이 걸릴 것으로 내다봤다. 그러나 양측이 아직 공식 협상 테이블에 앉지 않았지만 연방정부와 중국의 협상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자유무역 협정은 장벽을 줄이고 국경을 완화하는데 절대적으로 중요하다"고 장관은 말했다.
빌로우스 장관과 레이크라프트는 TPP(환태평양 경제동반자 협정)에도 기대감을 나타냈다. TPP는 미국이 협정에서 탈퇴한 후 협정문을 재 개정하고 있다. 쇠고기의 경우, 개정 된 TPP는 일본에 대한 수출 관세가 10 % 이상 떨어지면서 그 시장이 더욱 개방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빌로우스 장관은 TPP는 미국의 관세 인상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앨버타 임업 부문에 긍정적 영향을 줄 것이라고 기대했다. (오충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