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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거리, 단독 주택 매매 늘어
매매가 늘어난 5가지 이유
 
지난 11월, 캘거리에서 판매된 1가구 단독 주택의 수는 전년도에 비해 100채나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상승세는 2달째 이어지며 부동산 시장의 분위기를 이끌고 있다. 11월에 캘거리 부동산 시장에서 팔린 모든 종류의 매물들의 수는 전년도에 비해 15%나 상승했다. 캘거리 시장에서 단독 주택이 더 잘 팔리고 있는 이유는 5가지로 정리할 수 있다.
가격대가 낮은 주택들의 상승세: 11월에 있었던 상승세의 대부분은 30만 불에서 40만 불 대의 주택들로 이루어지며, 총 228건의 매매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도에 기록된 161에 비해 크게 늘어난 수치이다. CREB에 따르면 55만 불에서 65만 불 대의 주택들의 매매는 반대로 점점 줄어드는 추세이다.
캘거리 남쪽이 분주하다: CREB가 정의한 캘거리 남쪽 지역의 단독 주택은 지난달에만 178건의 매매가 이루어지며 큰 영향을 미쳤다. 캘거리 남동쪽과 북쪽이 뒤를 이어 각각 136건의 매매를 기록했다.
새로운 리스팅의 둔화: 전년도에 비해 새롭게 등록된 리스팅의 수가 6개월 연속 상승세를 기록한 뒤, 11월에는 새롭게 등록된 매물의 수가 다소 둔화되었다. 11월에 새롭게 추가된 리스팅은 총 1,122건으로 전년도에 비해 60건 더 많은 수치를 기록했으며, 이는 2017년 중 가장 낮은 수치로 기록되었다. 세일즈와 마찬가지로 캘거리 남쪽에 새롭게 등록된 리스팅의 수가 209건으로 가장 많은 수치를 기록했다.
더 오랜 기다림: 캘거리 부동산 시장에서 11월에 팔린 단독 주택들은 평균적으로 48일간 시장에 올라와 있던 매물들이다. 이는 10월 기록인 44일이나 전년도 11월 기록인 45일보다 늘어난 기록이다.
가격 상승: 캘거리 단독 주택의 벤치마크 가격은 8개월째 전년도 대비 높아진 양상을 띠고 있다. 벤치마크 가격은 정확한 비교를 위해 가격에 영향을 주는 다양한 요소들을 포함하여 산출되는 지표이다. 11월 벤치마크 가격은 $504,000로 전년도에 기록된 $498,900에 비해 소폭 상승했다. CREB가 규정한 캘거리 서부 지역은 11월에 가격이 가장 크게 오른 지역으로 벤치마크 가격이 전년도에 비해 5.5% 오른 $737,400을 기록했다. 또한, 캘거리 서부 지역의 벤치마크 가격은 캘거리에서 가장 높은 가격으로 기록되었다. (이남경 기자)


기사 등록일: 2017-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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