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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드먼튼 시 의회 3.2 % 주거용 재산세 인상 승인
2년만에 민들레 관리한다
사진출처: Global news  
에드먼턴 주거용 부동산 소유자는 내년에 재산세가 3.2 % 인상 된다. 이는 일반 주택 기준으로 약 77달러 더 내게 되는 것이다. 시 의회는 하루 반 동안 예산안을 면밀히 검토 후 목요일 만장일치로 예산안을 통과 시켰다.
이번 인상에는 운동장에 민들레 퇴치를 위한 새로운 제초제 구입, 인구증가에 비례한 경찰력 증가, 주택가 개선 프로그램(neighborhood renewal program) 자금 충당 등이 포함되었다.
돈 이베슨 에드먼튼 시장은 10 년이 이상 재산세가 가파르게 증가한 후, 에드먼튼 노동시장이 진정 된 이래 향후 예산이 어떻게 편성 될지 예상한 바와 일치된다고 말했다.
주택가 개선 프로그램 예산은 전체 예산에 1.4%에 해당한다. 이 부분의 인상이 없다면 세금 인상은 1.8% 혹은 인플레에 맞춰 1.7% 가까이 인상 되었을 것이다.
"우리 도시가 필요한 모든 것을 감안할 때 1.8%로 본다. 재정관리가 잘 되었다."고 이베슨 시장은 말했다. 시장은 임기 동안 예산을 인플레에 맞춰 가고 싶어 한다고 말했다.
3.2 %의 재산세 인상은 397,000 달러 상당의 보통 주택 또는 중간 주택 경우 추가로 77 달러를 더 내게 된다. 이런 주택 소유자는 재산세로 2,462 달러를 납부하고 시에서 운영하는 유틸리티 및 쓰레기 수거에 대한 비용을 포함하면 3,013 달러를 납부하게 된다.
주택가 개선 프로그램은 오래된 주택가 주민들이 10년전부터 보도와 도로가 망실되면서 수리의 필요성을 느껴 시작되었다.
시의회는 예측 불가능한 연방 및 주정부 보조금에 의존하기보다는 재건 사업에 대한 특별 징수를 제안했다. 매년 여러 지역에서 프로그램을 진행해 손실된 도로와 보도를 재포장 해 다시 깨지지 않는 상태가 되게 한다.
2018 년이 후 이 프로그램을 지원하기 위해 새로운 증세가 필요하지 않다. 연간 1 억 5 천 5 백만 달러의 세금으로 계속 유지 되기 때문이다.
이번 심의에서 의회는 민들레와 잔디 유지 관리에 대해 가장 오랜 시간을 할애했다. 시의회는 5 월 15 일부터 6 월 30 일까지 주 1 회 잔디 깎기를 위해 300 만 달러 증액을 9-4로 통과시켰다. 또한 운동장에 비 전통적 제초제 철 킬레이트를 사용한다.
연방 보건부는 이 제초제가 살포 후 마르면 어린이와 애완동물에게는 안전하다고 말했다. 이 제초제는 넓은 잎 식물을 갈색으로 변하여 죽게 만든다.
시 의원 마이클 월터스 (Michael Walters)는 민들레 제초를 적극 동조했다. 6 살짜리 아이들이 작년 봄에 잡초 밭에서 축구 하는 것이 '죽'에서 축구 하듯 마음대로 공을 찰 수 없기 때문이다.
시 당국은 2 년 동안 민들레 관리를 중단했기 때문에 민들레가 너무 번졌다고 전했다. 그리고 봄이 따뜻하고 습했던 데다 바람까지 심해 부러진 나무 가지 청소에 직원들이 동원되어야 했다. .
운영 예산에는 에드먼턴의 스트립 몰 (stripped malls)과 메인 스트리트 (main street)를 재정비하는 복합 용도 개발을 위한 새로운 보조금도 포함된다.
여기에는 Meals on Wheels를 위한 교량 기금, 차이나 타운 경제 개발 계획을 위한 창업 자금, 그리고 에드몬튼의 겨울 축제 비용 증가가 포함된다.
그러나 2020 년 IAAF 육상 연맹 세계 육상 경기 연맹 U20 챔피언십을 위한 기금은 포함하지 않는다. 시 의회는 이 육상 경기가 2020 년의 트라이 애슬론 대회와 상충한다고 판단해 경기 주최자에게 다음 번에 고려하는 게 좋겠다고 결정했다.
시 예산에는 전 폭스 농장에서 개발 된 원주민 행사인 Kihciy Askiy에 대한 자금 지원이 포함된다. 시설비에는 탈의실 난방, 프로그램 실 및 저장 공간을 위한 티비 천막(Teepee) 기둥 등이 포함된다. (오충근 기자)

기사 등록일: 2017-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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