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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버타에 새로운 정유소 건설
95억 불 프로젝트가 석유 생산자들의 숨통 틀까
 
이안 맥그리거는 앨버타 정부가 앨버타에 더 많은 정유소를 건설하는 것을 지원해 줄 것을 요구하며 많은 비난을 받아왔고, 노스 웨스트 정유소 프로젝트의 비용이 95억 불에 이르자 그 비난은 더욱 거세졌다. 하지만, 정치가들 및 오일 산업의 비웃음에도 에드먼튼 인근의 스터전 카운티가 12월부터 비튜멘으로부터 디젤을 생산하기 시작했으며 이는 30년이 넘는 시간 동안 캐나다에 처음 지어진 정유소가 되었다. 노스 웨스트 리파이닝의 대표인 맥그리거는 “현재 느끼는 감정은 내가 옳았다는 것이 아니라 슬픔이다.”라고 전했다. 맥그리거는 캐나다의 원유 가격이 정제품에 비해 급작스럽게 떨어져 앨버타에 영향을 미쳤고, 그렇기 때문에 앨버타에 더 많은 정유소가 필요하다며 “가격의 인하는 앨버타에게 안 좋은 일이기 때문에 슬프다.”라고 강조했다.
맥그리거는 2013년에 예상되었던 프로젝트의 비용이 57억 불에서 95억 불로 늘어났음에도 불구하고 레드워터 정유소로 보내지는 비튜멘들은 모든 비용을 제외하고도 배럴당 23불의 추가 마진을 얻는다고 설명했다. 현재 이 정유소는 하루 2만 배럴의 디젤을 생산하고 있으며 여름까지 8만 배럴까지 생산량을 늘릴 것이라고 맥그리거는 전했다. 이 프로젝트는 최근 미국 원유와의 가격 차이가 배럴당 25불까지 커져 부담이 높아진 생산자들에게 반가운 소식일 것이다. RBC Capital Markets의 분석가인 그렉 파디는 “캐나다 오일 수출은 2018년 1 사분기에 파이프라인의 수용력을 넘을 것이다.”라며, 미국 원유와의 가격 차이가 더욱 커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파디는 캐나다산 원유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요인으로 국제해사기구가 2020년부터 이산화황을 적게 배출하는 방향으로 움직일 것과 피치 레이팅스 역시 파이프라인 수용력으로 인해 가격 격차가 유지될 것이라고 전망한 것을 꼽았다. 맥그리거는 이 같은 요소들은 왜 앨버타에서 정유를 해야 하는지에 대한 주장에 힘을 실어준다며, 앨버타에서 정유를 하면 생산자들이 비튜멘을 희석하기 위한 제품을 덜 사용해도 되기 때문에 더 많은 양의 수출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앨버타가 가지고 있는 1,500만 배럴의 저유소는 파이프라인에서 일어나는 하나의 문제로도 그 여파를 감당하기 힘들 수 있다. 맥그리거는 “얼마 전 키스톤 파이프라인의 경우에서도 이 부분은 잘 드러난다. 우리는 매우 긴 시스템의 한 쪽 끝에 위치해있고 어떤 문제가 일어나더라도 앨버타 비튜멘의 가격은 떨어진다.”라고 설명했다.
노스 웨스트 정유소는 앨버타 정부가 정유소의 첫 번째 단계에 이어 두 번째 단계도 지원해주기를 요청하고 있다. 맥그리거는 첫 번째 단계가 완전히 운영되기 전까지 두 번 째 단계에 대한 결정은 없을 것이라고 전했다. 경제학자들이 보는 앨버타 정유소의 경제적인 면에 대한 관점은 최근 몇 년간 긍정적으로 변했고, IHS 마킷의 대표인 케빈 번은 여러가지 요소들과 2014년부터 시작된 경기 침체로 인해 정유소가 가져올 수익에 대한 기대가 높아졌다고 설명했다. 번은 “새로운 시설을 짓는 것은 수 년이 걸리고 지금 투자를 아낀다면 유가가 오를 경우 얻을 수 있는 수익이 낮아진다.”라며, “앨버타는 여전히 비용이 높은 지역으로 남을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맥그리거는 높은 비용이 드는 정유소 프로젝트에 반대하는 입장을 이해하지만 파이프라인 프로젝트들이 계속 지연되며 현실 가능한 옵션들이 줄어들고 있다고 전했다. (이남경 기자)

신문발행일: 2018-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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