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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거리 호텔업계, 지난 해 큰 회복세 보여
2016년 대비 객실 점유율 급증
(사진: 캘거리 헤럴드, 투어리즘 캘거리 신디 에이디 CEO) 
지난 해 캘거리 호텔업계가 여름 성수기 최고 기록을 세우는 등 2016년 대비 객실 점유율이 9.1% 상승해 큰 폭의 회복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투어리즘 캘거리 신디 에이디 CEO는 “지난 해 캘거리 호텔 업계는 온화한 날씨와 캐나다 150주년을 맞아 관광 특수를 톡톡히 맞았다. 특히, 7월부터 9월까지 여름 성수기 동안 2016년 대비 72,779개의 객실이 더 예약된 것으로 집계 되었다”라고 밝혔다.
캘거리 관광업계는 지난 해를 기점으로 현재까지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어 향후 전망 또한 밝다. 호텔 객실 점유율이 증가한 배경에는 공항 인근에 새로 신축된 호텔 등을 포함해 캘거리 전역에 객실 수가 2016년 대비 4.1% 늘어나면서 관광객들을 더 수용할 수 있게 된 것으로 나타났다.
호텔 인프라 증가뿐만 아니라 소셜 미디어 등을 통한 마케팅 전략도 크게 효과를 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밴프 국립공원 등 산악 트래킹 탐험을 위해 전 세계에서 온 관광객들이 크게 늘어 난 것이 주효했다.
에이디 CEO는 “지난 해 경기 침체 이전에서 상당한 회복세를 보였지만 경기 침체 이전 수준까지는 여전히 갈 길이 멀다”라고 밝혔다.
지난 해 캐나다 150주년을 맞아 국립 공원 무료 입장이 시행되면서 외부 관광객보다 캘거리 시민들의 국립공원 나들이도 급증해 밴프 국립공원 입장객 수가 2016년 대비 3.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해 4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310만 명이 밴프를 방문해 최고 기록을 세운 것으로 확인되었다.
투어리즘 캘거리에 따르면 캘거리의 주요 외국 고객은 여전히 미국인들이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중국, 영국, 독일 등의 관광객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고 한다.
지난 해 캘거리를 찾은 관광객 수는 약 7백만 명으로 지역경제에 약 16억 달러의 경제 창출효과를 가져 온 것으로 집계되었다. (서덕수 기자)


기사 등록일: 2018-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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