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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양지 빌라 투자했다 날벼락?
B.C 선체이스 빌라 1,300명 투자자 피해
(사진: 캘거리 헤럴드, B.C 페어몬트 핫 스프링의 선체이스 빌라) 
B.C주 페어몬트 핫 스프링에 위치한 선체이스 휴가 빌라의 시즌제 임대 소유권에 투자한 1,300여 명의 투자자들이 관리비와 레노베이션 비용으로 수 천 달러를 추가 부담해야 할 처지에 놓인 것으로 알려졌다.
투자자들은 지난 2년 간의 소송에서 B.C와 앨버타에서 모두 패소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그 동안의 지연 관리비와 27%의 이자가 포함된 레노베이션 비용 부담을 떠안게 되었다.
현재 이 리조트의 소유주는 캘거리에 기반을 둔 노스윈드 리조트 사로 알려졌다. 투자자들은 두 배 이상 올라 500달러에 달하는 관리비와 레노베이션 분담금 4천 달러가 한마디 상의 없이 부과되었다고 주장했다.
카드스톤에 거주하는 앤디 올슨 씨는 “노스윈드와 집단 소송 변호인 간의 분쟁 조정 합의에 따라 2월 15일까지 분담해야 할 금액이 무려 3만 7천 달러에 달한다. 나는 이 금액을 납부하는데 거절했다”라고 밝혔다.
그는 또한 “부모님도 오랫동안 이 리조트 빌라의 투자자이며 이번 사태로 우리 가족이 부담해야 하는 금액이 무려 10만 달러에 달한다”라며 분개했다.
올슨 씨는 또한 “지나 2013년 노스윈드 측이 리스를 유지하는 목적으로 5,600달러를 부담하면 된다고 했지만 지금까지 낸 돈만 무려 18,000달러에 달한다. 명백한 사기 행위이다”라고 주장했다
그는 “만약 이것이 적법하다면 소비자를 위한 대책이 반드시 마련되어야 하며 불법행위라면 정부 당국이 강력하게 대처해야 할 것”이라고 정부의 대책을 요구했다.
앨버타 주정부는 분쟁 리조트 빌라가 위치한 지역이 B.C주이기 때문에 앨버타 주정부의 관할이 아니라 특별한 지원을 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서비스 앨버타는 지난 2012년 이 문제에 대해 조사를 벌였지만 법률 검토 결과 앨버타의 관할권역을 벗어났으며 법원의 판결이 나왔기 때문에 개입할 여지가 없다고 밝혔다.
B.C주정부의 서비스 B.C또한 자신들의 관할권 밖이라고 밝혀 사실상 투자자들은 소송에 패소 결과에 따라야 할 처지에 놓였다.
노스윈드 카츠 완켈 CEO는 “B.C주와 앨버타 주 법원 모두 우리 회사의 손을 들어 주었다. 관련 투자 계약에 따라 적법하게 이루어진 것으로 계약상의 의무를 수행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분쟁 조정 합의에 따르면 2월 15일까지 추가 분담금을 납부하지 않을 경우 162%의 가산금을 물도록 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캘거리에 살고 있는 익명의 한 투자자는 “나는 무려 1만 달러 이상을 부담해야 한다. 이들이 요구하고 있는 금액과 이자는 약탈적이고 탐욕적이라는 말로도 부족하다. 도대체 왜 이런 일이 발생할 수 있는지 모르겠다”라며 자신의 이름을 밝히지 않은 것은 노스윈드 측으로부터의 보복 가능성에 대한 우려 때문이라고 밝혔다. (서덕수 기자)

기사 등록일: 2018-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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