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안내   종이신문보기   업소록   로그인 | 회원가입 | 아이디/비밀번호찾기
홈 캐피탈 그룹, 모기지 시장 변화할 것
새로운 모기지 규제로 소비자들 대형 은행에서 다른 대출사로 움직일 것
 
홈 캐피탈 그룹은 올해 초반의 자료들을 토대로, 연방 정부가 제시하여 올 초부터 시행된 강화된 모기지 규제로 인해 모기지 비즈니스가 대형 은행에서 다른 대출 업체로 움직일 것이라고 전했다. 대표인 유스리 비세이다는 여러 지표들로 미루어 볼 때 강화된 규제가 시행된 1월 1일부터 홈 캐피탈이 발행한 모기지의 신용 품질이 늘어나고 있는 것을 보여준다며, 정확한 영향은 아직 수치로 나타낼 수 없다고 전했다. 비세이다는 “우리의 고객들이 새로운 스트레스 테스트로 인해 영향을 받았고, 이로 인해 전년도에 승인받았던 것보다 적은 양의 대출 승인을 받은 것을 알 수 있었다.”라고 전했다.
연방에 의해 규제된 대출 기관들에 적용된 새로운 모기지 규제는 20% 이상 다운 페이먼트를 하는 소비자들에게 실제 캐나다 중앙은행이 발행한 5년 벤치마크 모기지율보다 2% 높은 이율을 기준으로 승인 심사를 하도록 하는 것이다. 12월 31일을 마지막을 집계된 2017년 마지막 사분기 홈 캐피탈의 수익은 전년도 대비 40%나 하락했지만, 이는 투자자들을 호도했다는 혐의를 받았던 영향이었고 이제 회사는 코너를 돌았다고 비세이다는 설명했다.
비세이다는 올해에 5대 대형 은행에서부터 옮겨온 고객들이 늘어나면서 고객들의 신용 수준이 높아졌지만, 홈 캐피탈 역시 새로운 규제를 받기 때문에 정확히 어째서인지는 모르겠다고 전했다.
홈 캐피탈은 이전에 새로운 모기지 규제에 대해 우려를 표하며, “우리는 전체적인 (고객들의) 신용 수준을 높이기 위해 여러가지 전략들을 세워두고 있다.”라며, “하지만, 매니지먼트는 이에 대한 시장의 반응을 판단하고 시장 상황에 맞는 상품을 제공하기 위해 시간이 더 필요하다.”라고 2017년 4 사분기 보고에서 언급한 바 있다. 토론토 기반의 홈 캐피탈에게는 지난 4월에 시작된 혐의에서부터 다사다난 했던 시간들이었다. 6월에 해당 혐의에 대해 2,950만 불을 지불하는 것에 합의했지만, 이사진들이 회사를 떠나는 과정 중에 비즈니스의 일부를 매각하고 65명을 해고한 것에 대한 정밀조사로 인해 또다시 힘든 가을을 보내야 했다. (이남경 기자)


기사 등록일: 2018-02-23
나도 한마디
 
최근 인기기사
  캐나다 소득세법 개정… 고소득자..
  앨버타 집값 내년까지 15% 급..
  첫 주택 구입자의 모기지 상환 ..
  로블로 불매운동 전국적으로 확산..
  에드먼튼 건설현장 총격 2명 사..
  개기일식 현장 모습.. 2024.. +2
  해외근로자 취업허가 중간 임금 ..
  앨버타 신규 이주자 급증에 실업..
  앨버타 주민, 부채에 둔감해진다..
  연방치과보험, 치료할 의사 없어..
댓글 달린 뉴스
  2026년 캐나다 집값 사상 최.. +1
  개기일식 현장 모습.. 2024.. +2
  <기자수첩> 캐나다인에게 물었다.. +1
  캐나다 무역흑자폭 한달새 두 배.. +1
  캐나다 동부 여행-네 번째 일지.. +1
  중편 소설 <크리스마스에는 축복.. +1
회사소개 | 광고 문의 | 독자투고/제보 | 서비스약관 | 고객센터 | 공지사항 | 연락처 | 회원탈퇴
ⓒ 2015 CNDrea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