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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리콘 밸리 기업, 캐나다로 확장
하이리버에 기반을 둘 예정인 파머스 비즈니스 네트워크
 
한 실리콘 밸리의 기업은 하이리버를 캐나다 헤드쿼터로 칭하며 캐나다 진출의 첫걸음을 떼었다. 파머스 비즈니스 네트워크(FBN)는 캐나다로의 확장을 통해 10명 이상의 직원을 고용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FBN의 매니저인 톰 스테이플스는 FBN이 2015년에 론칭한 이후로 캐나다 농부들에 대한 강한 관심을 표현해왔다고 전했다. FBN은 농부들이 농경법이나 작물별 퍼포먼스, 경쟁력 있는 가격 전략 등에 대한 정보를 공유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농부들은 온라인으로 직접 작물을 매입할 수도 있다.
스테이플스는 “캐나다 농부들에게 가격적인 투명성의 부족은 항상 큰 어려움으로 작용해왔다.”라며, “FBN의 네트워크를 통해 농장들이 힘을 합쳐 정보를 공유하며 시장의 투명성을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농업 경제가 어려울수록 더욱 하나로 뭉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FBN은 지난겨울부터 캐나다 농장 중 앨버타, 매니토바, 사스캐치완, 온타리오에 위치한 180만 에이커 이상이 이미 네트워트에 가입했다고 전했다.
또한, 사스캐치완의 요크톤 디스트리뷰터의 인수 절차를 시작했다며, “FBN과 요크톤이 힘을 합친 팀은 캐나다 농부들에게 주요 생산자들이 가지고 있는 브랜드들을 포함한 여러 종류의 작물과 씨앗을 선택할 수 있는 옵션을 넓혀줄 것이다.”라고 전했다. FBN은 이제 미국과 캐나다를 통틀어 2,100만 에이커 규모의 농장들의 네트워크로 성장했으며, 25개의 주에 걸쳐 직원들이 파견되어있다. 5년젼 앨버타를 덮친 홍수로 큰 피해를 입었던 하이리버에 헤드쿼터가 들어서는 것은 캘거리 남쪽에 위치한 이 도시에게는 호재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남경 기자)

기사 등록일: 2018-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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