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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버타, 전국 자동차 판매시장 위축 주도, 작년대비 18% 감소
경기침체로 자동차 판매시장이 꽁꽁 얼어붙어있다. 특히 앨버타는 7월 자동차 판매대수가 작년 동월 대비 17.8% 감소하여 전국에서 가장 높은 판매 감소율을 보였다. 금년 1월부터 7월말까지 판매실적을 놓고 보면 작년 동기간대비 무려 25% 감소한 수준이다.

앨버타의 차량 판매 급감은 가계소득 감소 및 모기지와 대출금에 부담을 느낀 앨버타 소비자들이 신차 구매를 주저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이로 인해 한때 앨버타가 전국의 신차 판매시장을 주도했다는 명성은 이제 옛말이 돼버렸다.

전국의 자동차 판매 급감은 서부 캐나다가 주도하고 있다. BC주의 경우 연 기준으로 차량 판매실적이 12% 감소했다. BC주의 차량 판매 감소는 주정부의 환경위주 정책 추진에 따른 자동차 세금 인상이 원인으로 지적된다.

앨버타의 차량 판매 감소는 작년 10월 본격화된 경기침체와 궤를 같이한다. 에너지산업이 주축을 이루고 있는 앨버타 경제는 국제 에너지가 하락과 함께 급속도로 위축됐다. 근래 들어 글로벌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국제유가가 서서히 회복되고 있는 만큼 앨버타 차량판매 시장이 서서히 회복할 것이라는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7월에 전국에서 자동차가 제일 많이 판매된 주는 Prince Edward Island로 전년 동월 대비 19% 증가했다. 전년 동월 대비 0.7% 감소에 그친 사스케치원이 전국에서 두 번째로 양호한 차량 판매실적을 보였다. (이창섭 기자)


7월 자동차 판매 추이
2009년 7월 2008년 7월 증감율(%)
앨버타 16,749 20,365 -17.8
BC 13,695 15,523 -11.8
뉴브런스윅 3,410 3,915 -12.9

매니토바 4,032 4,290 -6.0
퀘벡 38,181 40,561 -5.9
온타리오 51,063 51,673 -1.2
사스케치원 4,437 4,470 -0.7
전국 평균 139,901 149,515 -6.4
(자료출처: 연방통계청)

기사 등록일: 2009-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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